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캐나다의 관세 분쟁이 격화로 하락한 뒤 우크라이나 휴전 발표로 낙폭을 축소했으나 장 마감 전 재차 매물이 출회되며 3대 지수와 러셀2000 모두 하락 마감
장 초반 최근 급락에 대한 되돌림과 예상보다 양호한 JOLTs(구인, 이직) 보고서로 트럼프발 경기 침체 우려는 과도했다는 의견이 확산되며 증시 반등 시도
그러나 JOLTs 보고서 발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서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언급하자 증시는 하락 전환
트럼프는 최근 캐나다가 온타리오주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전기에 25%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캐나다산 철강, 알루미늄에 추가 관세 25%를 부과하여 총 50%의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경고함
장 마감을 앞두고 온타리오 주지사가 25% 전력 할증을 잠정 중단하고, 트럼프는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를 취소할 수 있다는 발언이 이어지며 무역 분쟁 긴장감이 완화됨
또한,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에서 열린 회담 후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안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고, 미국과의 광물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증시는 재차 반등 시도
하지만 장 마감 직전 시장은 이슈에 대한 피로감을 보이며 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
日 작년 4분기 실질 GDP 하향…일본은행 '금리인상' 꼬이나
구글 로보택시 웨이모, 마운틴뷰 등 실리콘밸리까지 확대
트럼프, 전기차 비난하더니…돌연 "테슬라 구입하겠다"
美, 2월 중소기업 신뢰지수 2.1p↓…3개월 연속 악화
美 1월 구인건수 774만건…예상보다 소폭 늘어
미·캐 무역갈등 격화…트럼프 "철강·알루미늄 50% 관세"(종합)
트럼프 보복관세에…캐나다 온타리오 주총리 “美전력 송출 차단 고려”
미-캐나다 관세 전쟁 막판 타결…캐나다 전기비 내리고, 트럼프 추가 관세 중단
[뉴욕유가] 관세 불확실성 속 위험 회피 일부 완화…WTI 0.33%↑
다우 1% 하락…우크라-러 휴전 기대감에도 트럼프 관세 혼선[뉴욕마감]
테슬라(TSLA) 전일 급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과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한 지지로 테슬라 신차를 구매한다고 밝히자 상승
엔비디아(NVDA) 저가 매수세 유입과 전날 발표된 오라클의 실적 발표에서 래리 앨리슨 회장이 올해 데이터 센터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는 계획 발표, 그리고 다음 주 AI 컨퍼런스 GTC2025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GE버노바(GEV), 비스트라에너지(VST), 컨스틸레이션 에너지(CEG) 등 전력 관련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분쟁에서 전력 관련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애플(AAPL) 시티그룹에서 올해 아이폰 판매에 대한 기대치를 전년 대비 5% 증가에서 2%로 하향 조정했고, 애플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관세 면제를 받지 못해 향후 전체 매출도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하자 하락
샤오펑(XPEV) 2026년까지 하늘을 나는 택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
알리바바(BABA)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자율 에이전트 '마누스AI'가 알리바바 그룹의 큐원 팀과 협력한다는 소식에 상승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 기대감이 있었으나 트럼프와 캐나다의 관세 분쟁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여 원자재, 소비 순환재 섹터를 제외하고 대부분 섹터에서 하락
산업재, 부동산, 헬스케어, 경기 방어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금융 순으로 약세
미국 국채 금리는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 JOLTs(구인, 이직) 보고서 영향에 고용 불안 심리가 완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
미국 1월 JOLTs(구인, 이직) 보고서는 774만 건으로 예상치 상회, 이전 대비 증가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엔화, 원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감소하며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