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계획 및 내용
- 위치: 서울숲과 한강에 둘러싸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삼표레미콘 부지의 개발 사업이 진행
- 사전 협상 완료: 서울시는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민간 측에 협상 완료를 공식 통보
- 개발 목표: 이 부지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부지 개발의 역사
- 레미콘 공장 운영: 해당 부지에서는 1977년부터 약 45년 간 레미콘 공장이 운영
- 업무 협약: 2017년 서울시, 성동구, 삼표산업, 현대제철 간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 시설 철거가 합의
- 철거 완료: 철거는 2022년 8월에 완료되었으며, 현재 성동구는 이 부지를 문화공연장 등으로 임시 활용하고 있음
복합 시설의 규모와 내용
- 시설 규모: 삼표레미콘 부지에는 연면적 44만7913㎡ 규모의 복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시설 종류: 이 복합 시설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다:
1. 업무 시설
2. 숙박 시설
3. 문화·집회 시설
4. 판매 시설
- 층수: 이 시설은 지상 77층 규모로 계획되고 있음
설계사 선정 및 건축 계획
- 설계사 선정: 서울시는 2023년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유명 건축사인 '스키드모어, 오잉스 앤드 메일(S.O.M)'사를 설계사로 선정
- 유명 건축물: S.O.M사는 부르즈 할리파(두바이)와 63빌딩 등 국내외 유명 건축물을 설계한 경험이 있음
공공기여 및 기반 시설 확충
- 공공기여 규모: 이번 사전 협상을 통해 확보한 6054억원 규모의 공공기여가 있음
- 기반 시설 확충: 이 공공기여는 다음과 같은 목적에 사용될 예정:
1. 서울숲 일대 상습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2. '유니콘 창업허브' 등 시설 조성
- 상세 사용 계획:
- 약 4424억원(73.1%)은 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램프 신설 등 인접 지역 기반 시설 확충에 활용
- 유니콘 창업허브는 연면적 5만3000㎡ 규모로, 유망 새싹기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창업 시설로 조성
향후 절차 및 기대 효과
- 법정 절차: 사전 협상 결과는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등 법정 절차를 거쳐 보다 구체화될 예정
- 건축위원회 심의: 시는 건축위원회 심의, 인·허가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 기대 효과: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개발이 성수 지역이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서울시의 비전과 목표
- 새로운 명소 탄생: 서울시는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과 서울숲 일대 재정비를 통해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
- 지역 발전: 이번 개발은 성수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이 성동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은 성동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지역경제 활성화
77층 규모의 복합시설(업무, 숙박, 문화, 판매시설 등)이 조성되며, 성수동 일대를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전망
- 부동산 가치 상승
부지의 용도 변경(1종 일반주거지역 → 일반상업지역)과 개발로 인해 성수동 인근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당 가격이 최소 2억 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음
- 공공기여를 통한 인프라 개선: 약 6,054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로 서울숲 리뉴얼, 교통체계 개선 등 지역 기반시설이 확충되어 주민 편의가 증대
이 프로젝트는 성수동의 경제적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장기적으로 성동구 전체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