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머니의 노후자금 1억으로

미국주식에 투자를 해드릴려고 하는데;;

포트폴리오 구성이 놀랍습니다.




연세가 있다보니 공격적인건 다 빼고

Spy 2000

Qqq 3000

마이크로소프트 1000

애플 1000

구글 1000

엔비디아 1000

테슬라 1000

이렇게 넣어드릴려는데 어때??

지금 은행 3.2%적금 정기예금 들어가있는데 그거보단 몇배는 낫겠지?

아님 포트폴리오 추천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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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머니가 알뜰살뜰 모은 1억원

지금 3.2% 정기예금에 들어가 있는데,

수익률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아

예금 해지하고 미장 투자를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주식이 아니라 미국주식으로

선택은 잘 했는데,

공격적인거 다 뺀 포트폴리오가 이런거라고?

아마 이분이 생각하는 공격적인 주식이란

TQQQ, QLD, SOXL 처럼 3배짜리 레버리지

상품을 생각하는거 같네요.




3.

마소, 애플,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등

소위 미국 빅테크 기업은 최근 5년간

S&P500 지수 및 나스닥100 지수를

수익률을 Beat 하며 초과 수익률을 달성 했습니다.



헌데, 60대가 한창 넘은 어르신 투자 대상으로

맞을지는 모르겠네요.


젊었을때는 개별종목을 섞어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는것이 좋습니다.

ETF 지수투자는 단순 미드필더의 역할만 하기에

텐배거 등 수익률 측면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허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공격수는 줄이고

수비수를 늘리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4.

주식을 포함한 모든 투자자산은

시간 싸움입니다.

시간을 오래 투입할수록 좋고,

그럴려면 1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씨앗을 심는 등 투자를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그 외에도 일찍 투자를 시작하면

평단가가 낮아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예로 2~3년 전에 지수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들은

지금 평균 20~30%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을텐데

향후 미국증시가 조정장에 진입해 -30%까지

떨어진다해도 본인의 수익률은 '원금'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다는 거죠.


5.

부모님의 1억원 노후자금으로

미국주식투자해 초과수익을

달성하고 싶다면,

개별종목은 전부 배재하고

SPY 5000,

SCHD 5000,

투자하는게 어떨까요?

시장수익률을 따라가면서

배당수익률도 얻을 수 있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