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최근 미국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강행으로 주식시장은 경제 성장에 의문을 제기하 듯 강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한 조정에 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한 투자자, 섣부른 판단으로 인기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에 대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속속 손해를 보면서 까지 속속 시장을 빠져 나가고 있는데요.
벤저민 그레이엄이 이야기한 미스터 마켓의 조울증으로 인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인내하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보면서 주식 시장에서 강제 퇴장 당하는 일들이 발생하는데요.
투자 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자들이 지쳐 쓰려져 한두 명씩 시장에서 퇴장 될 때마다 시장은 반대로 조금씩 조금씩 살아 날 거라 생각합니다. 시장은 매몰차게 인정사정 봐 주지 않고 일반 투자자들을 희생 양으로 삼아가면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하락이라는 공포와 두려움을 이기 못하고 시장을 빠져나가는 투자자들과의 반대 입장에서 최소한 인내하고 버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중의 심리와 반대되는 입장에 서서 시장을 냉철하게 바라 보면서 투자 판단을 하셔야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옳은 판단이었다는 것을 아시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지 C. 셀든의 '주식 시장의 심리학'에서도 군중의 심리와 반대되는 투자 행위가 추후에는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역발상의 자세로 시장이 비관론에 휩싸였을 때 긍정적인 생각으로 접근하여, 시장이 긍정론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두려운 마음으로 시장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라는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비관론이 시장에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분들께서는 어떠한 투자 포지션을 취할지에 대하여 심도 있게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식시장의 심리학 - 조지 C -
『 시장의 소위 '기술적' 조건들을 공부하다 보면, 서로 상반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상황이 종종 나타난다. 어떤 현상들은 보는 눈에 따라서 서로 다른 두 가지 방식으로 동시에 해석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 현상이 여러 가지로 해설될 경우에. 시장에 더는 흥미를 느끼지 않는 거래자라면 상황을 보다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을 때까지 물러나 있을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에, 매수 포지션에 섰던 사람은 어떤 특정한 상황을 활황이라고 해석하는 한편, 매도 포지션에 섰던 사람은 불황으로 해석한다.
이는 기술적 분석이 사실상 취약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즉 같은 상황을 두고, 각기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 중 하나는 옳고 하나는 반드시 틀렸다. 황당하지만, 엄연한 사실이다.
투자 행동에 관한 판단을 내릴 때, 이 판단이 개인적인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과 관련해서 '하지 마라'라는 말 외에는 건설적이거나 실용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은 거의 없다.
하지만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이 스스로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을 때, 그는 한 발자국 전진하는 셈이 된다. 그런 깨달음을 얻었기에, 비록 당시에는 올바른 판단이라고 믿지만 결국에는 탐욕의 강한 충동으로 밝혀지는 함정에 맹목적으로 뛰어들지 않을 수 있다.
주식 시장에 관여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대중은 바닥에서도 장세를 비관하고 천장에서도 장세를 낙관하기 때문에, 거꾸로만 한다면 즉 팔고 싶을 때 사고 또 사고 싶을 때 팔기만 하면 대박을 터드릴 수 있다는 말이다.
시장이 가장 튼튼해 보이는 바로 그 순간이 사실 최고점에서 가까운 지점이며 또 주가가 쉬지도 않고 추락해서 거의 제로 지점까지 떨어진 거처럼 보이는 바로 그 순간이 사실은 최하점에서 가까운 지점이라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투자자들이 이 원칙을 활용하는 실천적인 방법은 활황 장세가 가장 폭넓게 확산되었다고 보이는 시점에 주식을 팔고, 또 대중이 가장 의욕을 잃는 것처럼 보이는 시점에 주식을 사는 것이다.
이전에 행한 어떤 투자 행동에서 이익을 얻고자 한다면 이 원칙을 마음 깊이 새기는 일은 특히 중요하다. 이 사람의 최대 관심사는 주가의 현재 경향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역발상을 함으로써 이익을 실현할 수 없다 하더라도(설령 이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해도 말이다.), 얼마든지 자기 머릿속에서 편견을 지울 수 있으며 또 주가의 움직임 속에서 나타나는 군중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