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는 코스피가 다시 조금 강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작년에는 정말 처참했다. 2024년 1년 간 코스피 수익률은 -8.26%, 코스닥은 -11.14%로 손실이 컸다.


반면 나스닥은 27.01%, S&P500은 25.29% 상승하며 굉장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줬다. 이렇다보니 국내 주식을 손절하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려는 분들이 많다.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한국 시간 기준 오후 6시부터 그 다음날 10시까지이다. 정규장은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지만 앞 뒤로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프리마켓은 장전거래, 애프터마켓은 장후거래인데 정규장에 비해서는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추가로 요즘엔 거의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주간거래를 지원한다. 나는 주로 NH증권에서 거래하는데 애프터마켓이 종료된 오전 10시부터 프리마켓 시작 전인 오후 6시까지 주간거래가 가능하다. 사실상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셈이다.



미국 썸머타임

미국에서는 썸머타임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절기에 표준시간을 1시간 당기는 제도로 매년 3월 둘째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주 일요일까지 썸머타임이 적용된다.​



2025년 기준으로는 3월 9일부터 11월 2일까지가 썸머타임이 적용된다. 현재는 썸머타임이 적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규장이 오후 11시 30분에 열리지만, 썸머타임이 해제되는 3월 10일부터는 오후 10시 30분에 개장한다.


투자 comment

미국 주식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새벽에 정규장 거래가 진행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 그렇다보니 나는 애프터마켓이나 주간거래를 주로 활용하거나 정규장 개장 시 미리 예약 주문을 걸어두는 편이다.


썸머타임이 해제되면 밤 10시 반부터 거래가 가능하니 좀 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미국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달라지는 거래 시간에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