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가상 자산 암호화폐 코인 시장이 큰 폭의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 가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발언이 나오자 코인 시장을 급등을 하면서 비트코인은 92천달러를 회복하면서 급반등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 준비 돼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트럼프 "가상자산 전략적 비축" 한마디에비트코인 '급반등'

출처 : 아이뉴스24 2025. 03.03 김효진 기자

 

● 2(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U.S. Crypto Reserve)이 바이든 행정부의 수년간에 걸친 부패한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디지털자산에 관한 행정명령을 통해 실무그룹에 가상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이유"라며 가상자산 전략 비축에는 "XRP(리플), SOL(솔라나) 그리고 ADA(카르다노)"가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나는 미국을 전 세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 것임을 분명히 한다"면서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뒤이어 올린 글에서 "분명히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다른 가치 있는 가상자산들처럼 비축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며 "나는 BTC ETH를 사랑한다"고도 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정부의 가상화폐 보유·축적(stockpile)뿐 아니라 '비축'(reserve)에 대한 의지를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짚었다.

 

그동안은 미국 정부가 보유 중인 가상화폐를 매각하지 않고 저장하겠다는 의미였다면, 이번에 사용한 '비축'이란 용어는 정부가 정기적으로 가상화폐를 적극 사들이는 것을 내포하는 말이라는 것이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즉각 반응했다. 3일 오후 1 2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8.29% 9273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92000달러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이다.

 

이더리움도 전날보다 9.88% 오른 2441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리플(XRP)과 솔라나(SOL)는 각각 24.16%, 18.21%, 카르다노(ADA)는 전날보다 60% 이상 폭등했다.




 

02.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오정석 전문위원



 

1) 유럽 정상들, 우크라이나와 안보 강화 논의. 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 준비 돼

○ 유럽 정상들은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파행 이후 런던에서 비공식 정상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안보 강화 대책을 논의. 여러 회원국들은 방위비 증액 계획을 내놓았고,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추진 중인 전후 안보 계획에 다수 국가가 참여 의사를 표시

  

이에 앞서 스타머 英 총리는 프랑스와 1~2개 다른 국가와 함께 전쟁을 멈출 계획에 관해 우크라이나와 협력할 것이며, 그리고 나서 미국과 논의하겠다고 언급. 스타머 총리는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고 강조

 

○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유럽은 급히 재무장해야 한다며 오는 6 EU 정상회의에서 이를 위한 포괄적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언급. 뤼터 사무 총장은 더 많은 유럽 국가들이 방위비를 증액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관계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광물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하늘과 바다에서 한 달 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지하자고 제안

 

○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과 협상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러시아와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정권 등장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와 미국 간 관계에서 그동안 큰 피해가 있었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외교정책을 급격히 바꾸고 있다며 이는 러시아의 비전과 일치한다고 언급



 

2) 미국 상무장관,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관세율 조정 가능성 시사

○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있다며, 4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가 부과되겠지만 정확하게 얼마가 될지는 대통령과 협상팀이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



 

3) 중국 국가통계국 2월 제조업 PMI 한 달 만에 경기 확장 국면 전환

2월 제조업 PMI 50.2로 전월(49.1)과 예상치(49.9)를 모두 상회. 시장에서는 양회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제조업 분야 경기부양책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경기부양 효과에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평가



 

4) 이스라엘-하마스 1단계 휴전 종료, 2단계 휴전 협상 난항

○ 지난 1 1단계 휴전 기간이 종료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2단계의 구체적 이행방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 지구에 인도주의적 구호품 반입을 중단시키면서 하마스가 강하게 반발



 

5) S&P,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하향 경고

S&P는 프랑스 정부가 향후 2년 동안 대규모 재정적자를 줄이지 못한다면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으며, 특히 '23년 어렵게 성사된 연금 개혁이 후퇴할 경우 신용등급에 하방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 또한 '25년 이후 재정 전략이 불확실하다며 성장률 전망치를 1% → 0.8%로 하향



 

6) 중국 인민은행, 민영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낮게 유지하겠다는 입장

○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실시해 시장 유동성을 풍부하게 유지할 것이며, 인플레 압력이 크지 않다면 민영기업 대출비용이 앞으로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천명



 

7) 트럼프 대통령, 목재 수입품에 대한 미국 안보 영향 조사 지시

○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상무부에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원목, 목재 등의 수입에 따른 국가 안보 영향을 조사할 것을 지시.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미국 대통령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번 조사는 25% 관세 부과의 수순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