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오늘은 돈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돈은 인생에 있어서 행복을 위한 수단일 뿐 돈이 많고 적음 자체가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돈이 많아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돈이 넉넉하지 않아도 행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돈이 많고 적음이 인생에 있어서 행복을 좌우한다기보다는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따라 행복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돈의 진정한 가치는 금액이 아니라 그 돈에 담긴 의미가 더 중요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이라는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돈이 많이 있어도 독 욕심 때문에 남에게 늘 돈에 대해 인색하게 굴며, 열악한 작업 환경에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구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래전 죽은 친구의 유령과 함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꺼번에 본 뒤 깨달음을 얻고 베푸는 삶을 살게 되며 개과천선해 구원을 받은 이야기인데요.
이 소설에서도 돈을 베풀면서 살아가는 인생이 돈 욕심만 가지고 있는 인생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교훈을 후세들에게 남겨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정한 돈의 가치를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따뜻한 편지에서는 만원 지표 몇 장이 한 가족을 어떻게 행복하게 만드는지, 진정한 돈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잘 이야기해 주고 있는데요. 바로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정한 돈의 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네요.
어느 날 남편이 만원 지폐
몇 장을 꺼내 아내의 손에
꼭 쥐여주었습니다.
지쳐 보인다며 어디 나가면
음료수라도 꼭 사 먹으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손에 쥐여 준
돈을 받아 들고는 말했습니다.
"여보, 나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며칠 뒤 아내는 노인정에 다니는
시아버지께 남편에게 받았던
돈을 드리며 말했습니다.
"아버님, 제대로 용돈 한 번
못 드려서 죄송해요.
얼마 안 되지만, 다른 분들과
시원한 거라도 사 드세요."
시아버지는 그날 기분이 좋아서
노인정에서 며느리 자랑에
하루가 다 갑니다.
그리고 그 돈을 쓰지 않고,
방 서랍 깊숙한 곳에 넣어둡니다.
명절날, 손녀의 세배에
기분 좋아진 할아버지는
서랍 속에 넣어 두었던
돈을 꺼내어 손녀에게 줍니다.
세뱃돈을 받아 든 손녀는
신이 나 엄마에게 달려가
말했습니다.
"엄마, 나 세뱃돈 받았어요.
엄마가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가방 사줘요"
순간 엄마는 요즘 무척
힘들어하는 남편이 생각나서
쪽지와 함께 돈을 남편
주머니에 넣어 두었습니다.
'여보 뭐라도 사 드세요.
힘내고, 사랑해요.'
돈의 가치가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는 건 세상을 오래
살수록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가족을 생각하고, 친구를 생각하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자신의 것을 기쁜 마음 가득 담아
준다면 그보다 값진 선물을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캐럴(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이 주는 교훈. 돈의 진정한 가치는 금액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 입니다.'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는 전 세계 부자 대열에 포함되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 회장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재산의 90%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베푸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입니다. 사회에 환원하는 금액 또한 상상을 초월합니다.
다만 사회에 환원하는 큰 기부 금액을 베푸는 사람들이 있는가 반면에 기부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돈을 기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돈은 금액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담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돈의 진정한 가치를 잘 알기에,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종종 그러한 사람들의 기부한 금액만 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폄하하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데요.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기부 금액은
절대로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기부금액 그 자체로서 존경받아 마땅한 것이라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처럼 '돈이 많아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 담긴 돈이 있어서 행복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돈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