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 대출 5조원 급증…심상찮은 가계부채
짧은 요약.
가계대출 급증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책의 복잡성을 더하고 있음.
1. 지난달 감소한 금융권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5조원가량 급증할 것으로 추정됨.
2. 금리 인하 기대와 서울 주요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이 원인임.
3. 금융당국은 이달 가계대출이 5조원 증가할 것으로 보며, 이는 억눌린 수요가 풀린 결과로 분석됨.
4.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이달 2조3015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작년 9월 이후 최대치임.
5.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엄격한 정책을 계속할 계획이나, 경기 부양책과의 상충 우려가 있음.
6.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경제 성장률 이내 수준으로 보고되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을 면밀히 지켜볼 것임.
7. 금융당국은 전세대출 심사를 대폭 강화하고, 전세자금대출 보증 비율을 조정할 계획임.
2. "이러다 평생 집 못 사요"…올인한 2030 계좌 봤더니 '대박'
짧은 요약.
2030세대의 주식 투자 방식이 진화하고 있으며, 안정성과 신중함이 특징임.
1. 지난해 새로 개설된 주식계좌의 48.7%가 2030세대에 의해 만들어짐.
2. 2030세대는 근로소득만으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주식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함.
3. 2030세대는 안정적 투자를 선호하며, 고위험 투자보다는 우량주 장기 보유에 집중함.
4. 지난해 2030세대는 유일하게 국내 증시에서 플러스 수익률(20대 2.18%, 30대 2.96%)을 기록함.
5. 이들은 데이터 분석과 정보 활용을 통해 신중한 투자 전략을 세우며, 배당형 ETF에 대한 관심이 높음.
6. 2030세대는 테마주보다 안정적인 대형주와 ETF를 선호하고,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림.
3. 트럼프 "3월 4일 中에 10% 추가관세"…각국 성장률 줄하향
짧은 요약.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며, 각국의 성장 전망이 악화되고 있음.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4일 멕시코·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예고함.
2. 이러한 전방위적 관세 정책에 따라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음.
3. 대만은 올해 성장률을 3.14%로 낮추었고, 독일은 1.1%에서 0.3%로, 영국은 1.5%에서 0.75%로 하향 조정함.
4.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세계 경제 성장률을 1.5%포인트 낮출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5. 멕시코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0.6%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관세 부과 시 역성장 우려도 존재함.
6. 독일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경제가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7. 영국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지고 물가 상승률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8. 반면 미국 경제는 단기적으로 활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관세 전쟁이 지속되면 피해를 볼 수 있음.
4. "유증하려면 허가받아라"…이복현의 월권
짧은 요약.
금감원의 유상증자 규제 강화는 시장의 역동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1. 금융감독원이 상장기업의 유상증자를 집중 심사하기로 하여, 사실상 '증자 인허가권'을 쥐겠다는 입장을 보임.
2. 이복현 금감원장은 유상증자 과정에서의 주식 가치 희석, 일반주주 권익 훼손 등을 우려하며 중점심사 대상을 설정함.
3. 새로운 심사 기준은 증자 비율, 할인율, 신사업 투자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음.
4. 시장에서는 금감원의 개입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는 보기 드문 강력한 규제라는 지적이 있음.
5. 유상증자에 대한 금감원의 심사 개입이 기업의 경영 활동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6. 유상증자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악재가 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반론도 존재함.
7. 금감원의 정정 요구가 인허가권으로 변질되었다는 비판이 있으며, 자본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짐.
5. 종근당의 '승부수'…시흥에 R&D 허브
짧은 요약.
종근당의 대규모 투자는 국내 제약산업의 판도를 변화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임.
1. 종근당이 경기 시흥에 대규모 연구개발(R&D) 및 생산기지를 신설할 계획임.
2. 2030년까지 7000억~8000억원을 투자하여 신약 개발과 바이오 의약품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임.
3. 종근당은 기존 제네릭 약물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을 목표로 함.
4.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3년 663조원에서 2029년 1114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5. 종근당은 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첫 전임상 성과를 공개할 예정임.
6. R&D 확대로 추가 기술수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1394억원을 투자함.
7. 배곧지구에 R&D 기반이 마련되면 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