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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기업(중소,중견,대기업) 퇴사 시기는
50대 초중반입니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은 정년인 60세까지
다니는게 다반사지만....
어쨋든 퇴사 후 6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 노후 삶의 질을 결정지을텐데요.
이 와중에
아래의 기사는 은퇴를 앞둔 50대에게
큰 경종을 울리네요.
“이것저것 다 떼면 매달 수중에 30만~40만원 남아요. 남편은 하루가 멀다 하고 퇴직금 날린 셈 치고 (가게) 접자는데, 그래도 본전은 뽑겠다고 밤 10시까지 가게를 지킵니다.”
2년 전 퇴직금을 쪼개 충남 당진에 도너츠 가게를 차린 송모(62)씨 부부는 “매일 남는 도너츠만 보면 눈물이 울컥 난다”고 했다.
실버 창업이 소자본 투자에 몰리다 보니 실제 월 소득도 생활비엔 턱없이 모자라는 수준이었다.
한국고용정보원 분석에 따르면, 60세 이상 자영업자 중 2023년 평균 월소득(순소득)이 100만원에도 못 미치는 비율은 54%에 이르렀다. 심지어 월소득이 50만원도 되지 않는 60세 이상 자영업자도 3분의 1 수준인 34.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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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츠 가게를 하시는거 같은데,
매일이 아니라 매달 순이익이 30~40만원???
과장된거 같긴 하나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겠죠.
(그나저나 던킨도너츠는 창업하면 무조건 돈번다고 했는데, 거짓이었나;;;)
은퇴후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정말 '지옥'이라고 누차 강조드렸었습니다.
정말 창업이 길이라고 생각되시면
근로소득이 있을때 미리 창업을 해보시는걸 권고드려요~
오토로 매장을 돌리는것도 아닐테고
본인 노동이 투입되는데도 월 100만원도
집에 못가져간다면,
이건 하나마나한 사업인데요....
그럼 창업하지말고
재취업을 하는건 어떨까요?
난 그래도
"대기업에서 전략기획 부장까지 일했어!"
"중견기업에서 품질관리 팀장까지 한사람이야!"
"중소기업 영업본부장(임원)으로 회사 2인자였어! "
다들 대단하십니다.
그럼 재취업을 통과하기도 어렵지만
과연 통과해서
중소기업이나 택배사에 취업하면
소득은 얼마나 될까요?
창업해서 100만원.
재취업해서 180만원.
이걸로 생활이 될까요?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면 가능하겠지만
딩크족이나 자녀가 있는분들은
절대 불가능!!
2030 세대들은
노후준비가 멀었다고 치부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늙어서 후회안합니다~
매월 월급의 최소 10% 이상은 노후자금으로 준비(개인연금 or 퇴직연금 개인분)
실거주 부동산 외 투자용 부동산(소형아파트, 오피스텔) 취득해 퇴직 후 월세 소득 마련
국민연금 및 퇴직연금 일시금 수령 절대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