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시시간 21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수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미국 5년 기대 인플레이션 큰 폭 상승으로 인한 금리인하 기대감 악과, 서비스업 PMI 위축세에 따른 경기 둔와 우려감에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악화 되었다는 분석 입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69% 하락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71%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0% 큰 폭으로 급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매그피센트 7 주가는 일제히 하락 하였습니다. 위험 자산에 대한 매도세가 강해졌는데요.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4.08%, 자율주행 및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는 전일 대비 -4.68% 큰 폭으로 하락 하였으며,

아마존 -2.83%, 알파벳 -2.71%, 마이크로소프트 -1.88%, 메타 -1.62%, 애플 -0.11%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미국 뉴욕 증시 폭락.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서비스업 PMI 둔화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5년 기대인플레 3.5%. 1995년 이후 최고치

출처 : 이데일리 2025.02.22 김상윤 기자


● 전날 월마트의 올해 실적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미국 소비 둔화)가 나온 상황에서 미국 소비자들이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고착화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자 투심시 급격히 악화됐다.

● 볼빈 자산 관리 그룹의 지나 볼빈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과 함께 어제 소비자 지출을 주도하는 월마트의 소매 판매 가이던스 약화로 인해 조정에 필요한 촉매제가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알파심플렉스 그룹의 케이티 카민스키는 "전형적인 위험 회피 유형의 날"이라고 진단했다.

● 이날 발표된 미시간 대학교 조사결과(확정치)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향후 5년에서 10년간 물가가 연간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직전월 3.2%에서 0.3% 포인트, 예비치(3.3%) 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트럼프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더욱 강화될 우려를 내보내고 있는 것이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3%로 2월 예비치와 같았다. 1월 3.3% 대비 1.0%포인트나 급등하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에 소비자들의 자신감은 떨어졌다.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71.7에서 7포인트(9.8%) 떨어진 64.6을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두 달 연속 하락하며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향후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들이 향후 물가 상승을 예상하고 가격을 올리거나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실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장기금리는 상흥하고 연준이 예상보다 더 오래 긴축 정책을 펴야할 가능성이 커진다.




● 반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금리는 급락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7bp(1bp = 0.01%포인트) 하락하며 4.427%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6.4bp 떨어진 4.202%를 기록 중이다.

● 월가에서는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 지표가 연이어 나온다면 위험 회피 신호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오른 106.65를 기록중이다.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황유선 책임연구원


1)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PMI 둔화 등 경제지표 부진

● 1월 미시건대 향후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5%로 속보치(3.3%)와 전월치 3.2%를 모두 상회, 95년 이후 최고수준으로 상승.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3%로 23년 11월 이후 최고

● 1월 미시건 소비자심리지수는 64.7로 속보치(67.8)와 전월수준(71.1)을 모두 하회. 고가 품목에 대한 구매여건 등 심리지수의 5가지 항목 모두 악화

● 미국의 2월 S&P Global 종합 PMI 속보치는 50.4로 전월 (52.7) 대비 하락. 제조업 PMI는 51.2 → 51.6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서비스업 PMI가 52.9 → 49.7로 급락한 데 기인

- 금년초 약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기업들의 낙관론이 재정지출 축소, 관세, 지정학적 불안 등 신정부 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반전되는 모습(S&P Global)

●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4.9% 감소하며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 작년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금리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주택가격은 지속 상승하고 있어 주택 구입에 대한 부담이 지속


2) 유로존 2월 HCOB 종합 PMI 속보치, 예상 하회

● 유로존 2월 종합 PMI는 50.2로 예상 50.5를 하회. 역내 전반적으로 서비스물가 지표가 상승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해 3월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될 소지


3) 영국 2월 PMI, 4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의 인력 감축 움직임

영국 S&P 종합 PMI 속보치는 1월의 50.6에서 50.5로 소폭 하락했으나, 고용 지수는 45.3에서 43.5로 20년 11월 이후 최대폭 하락. 정부의 사회보장 기여금 및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고용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

● 영국 1월 소매판매는 1.7% 증가(예상 +0.5%)했으나 대부분 20년 3월 이후 최대치로 증가한 식품 판매에 기인.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 글로벌 무역 전쟁 발발 우려 등으로 가계의 소비 확대가 일시에 그칠 소지


4)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미국 관세부과 강행 시 상당한 경제적 타격 불가피

● 미국과의 무역마찰에 따른 충격은 수출 및 투자 감소, 일자리 감소, 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캐나다의 경제 궤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경고. 향후 2년간 경제는 3% 위축될 가능성


5) 금 가격, 8주 연속 주간 상승

● 지정학적 긴장감, 무역분쟁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금 가격은 8주 연속 상승(전주 대비 +1.9%, 20년 이후 최장 기간)



6) 우에다 BoJ 총재, 가파른 국채금리 상승에 채권시장 개입 경고

10년물 국채금리(장중 고점 1.466%)가 09년 이후 최고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장기 국채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는 예외적인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국채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 구체적 상황과 운영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 회피

● 카토 재무장관은 국채금리 상승은 부채상환 비용 증가를 의미하며, 일본의 GDP 대비 부채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재정지출에 압력을 줄 수 있다고 경고

● 한편 일본 1월 CPI 상승률(헤드라인 전년동월대비 +4%. 신선식품 제외 +3.2%)이 23년 이후 최고수준으로 확대. BoJ의 추가 금리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소지


7) 중국인민은행, 단기금리 상승에 따라 유동성 공급

인민은행은 84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단행. 이는 2월 들어 최대 규모. 이에 따라 익일물(1.5%, -84bp), 7일물(1.75%, -31bp) 레포금리 대폭 하락


지금까지 ''미국 뉴욕 증시 폭락.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서비스업 PMI 둔화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미국 뉴욕 증시 상승 피로감에 더블어,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미국 경기 둔화 신호가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현 상황에 기름을 부을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미국 주식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우상향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존재 하는 이상 주식 시장 또한 평균적으로 물가상승률에 맞추어 가는 것인데요. 그 과정에서의 우여곡절은 반드시 존재 한다는 사실. 그 우여곡절을 견디고 버텨야 주식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