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원리금 균등상환 4.5% 하면 월200만원 정도 나오는데
아기 2명 키워도 감당 가능할까요?
평달 세후 650에 와이프가 명절 상여 100정도 나오고
제가 연말 성과급+ 연차수당으로 700 정도 받고
매년 호봉이랑 임금상승하면 4억 대출 버틸만하겠죠? ㅜ
서울에 33평 그나마 살만한 구축 아파트가 8억5천~9억 하니 빡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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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는 9억 대출받는
약사 부부의 고민을 알려드렸는데,
이번에는 더 현실적인
공공기관(서울교통공사) 재직중인 맞벌이 부부의
4억 대출 고민입니다.
4억
최근의 극심한 물가상승 여파인지
체감상 4억의 대출은 그렇게 높은 허들로 느껴지지가 않네요.
지금 현재 현금성 자산 등이 5억 있다는 가정하에
4억을 대출받아 서울 외곽에 9억짜리 아파트 등기 예정이구요.
(아이는 2명을 낳았거나 낳을 예정 같음)
명절상여는 어차피 양가 부모님에게 지출해야되니
제외하고, 성과급+연차수당 700만원을 1/12 하면
50여만원이 되겠네요.
그럼 월 평균 소득은 700만원
여기서 대출 원리금 상환액 200만원 차감하면
500만원이 가계 가처분소득!
2.
아이 2명있는 4인가구 기준
가처분소득이 600만원이 여유로운 수준인데
그에 비하면 100만원 적은 금액이나,
강남이 아닌 서울 외곽에 생활하기에
절대 부족하지 않은 생활비입니다.
오히려 허리띠 졸라메면
미국주식 투자 및 예적금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금액이죠!
나이가 얼마인지가 중요할거 같으나,
40대 중반 이하라면면
4억이라는 금액은 충분히 감당 가능한 금액이며,
(서울교통공사는 공공기관이라 정년 60세 보장됨)
저축해서 서울 아파트 사는것보다
대출받아 사는게 더 빠른 길음은 자명합니다!
어차피 실거주라면
1년, 아니 하루라도 빨리 집을 사는게 맞습니다.
내 사랑하는 자녀들 데리고 전월세 돌아댕기는게
절대 유쾌한 추억은 아닐테니깐요.
물론, 1주택 이상의 투자용 부동산은
마켓타이밍을 잘 보고 들어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