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월마트의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소비 둔화 우려가 커지며 3대 지수와 러셀2000 모두 하락 마감
월마트의 4분기 실적은 매출과 EPS 모두 양호했으나 올해 전망치를 시장 예상보다 낮게 제시하자 소비 둔화 우려 자극
또한, 1월 경기선행지수 하락과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지표가 더해지며 경기 둔화 신호가 강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가능성 제기로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까지 우려
한편,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장기물 국채 비중 확대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히자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으나, 경기 둔화 우려를 상쇄하지 못하며 증시는 약세 지속
中, '사실상 기준금리' 4개월연속 동결…1년물 3.1%·5년물 3.6%
알리바바, 예상 넘는 매출 보고…본격 회복의 길로
달러·엔, 장중 150엔 무너져…우크라 불안·연준 QT중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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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금리 추가 인하 대신 인상 위험"
트럼프 관세 폭탄에 금값 또 사상 최고, 온스당 3000달러 근접
[뉴욕유가] WTI 0.4%↑…러 송유관 피격 여파 속 약달러 영향
뉴욕증시, 월마트 전망 실망에 일제히 하락…다우 1.1%↓
월마트(WMT)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올해 가이던스를 부정적으로 제시했으며, CFO는 관세 정책 가이드라인이 불명확한 만큼 가이던스에 관세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언급하자 하락
코스트코(COST), 타깃(GT), 아마존(AMZN) 등 소비 유통 관련 기업들은 월마트의 부정적 가이던스 제시 영향에 동반 하락
팔란티어(PLTR) 전일 미국 정부의 국방비 삭감과 CEO의 주식 매각 계획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알리바바(BABA)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주력 산업인 전자상거래 부문과 클라우드 사업 모두 성장세를 보인점이 긍정적으로 해석되자 상승
JP모건(JPM),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웰스파고(WFC), 모건스탠리(MS), 골드만삭스(GS) 등 금융주는 경기 불안에 따른 매물 출회로 하락
리게티컴퓨팅(RGTI), 디웨이브퀀텀(QBTS), 퀀텀 컴퓨팅(QUBT) 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양자 컴퓨터 칩 마요라나1 발표 이후 상승 지속
러시아 송유관 피격과 약달러 영향에 유가가 상승하며 에너지 섹터가 상승 주도, 이어서 국채 금리 하락으로 부동산, 헬스케어, 원자재 순으로 강세
경기 불안 우려가 자극되며 금융, 경기 방어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산업재, 소비 순환재 순으로 약세
미국 국채 금리는 월마트의 부정적 가이던스 제시로 소비 둔화 우려가 확대되었고, 컨퍼런스보드(CB) 선행지수도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자 전반적으로 하락
한편,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장기물 국채 비중 확대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힌 점도 금리 하락에 힘을 더함
미국 1월 CB 선행지수는 -0.3%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엔화, 원화 강세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며 중립(Neutral)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며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