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녹스 개요 및 구조-

위치 및 용도: 포트녹스는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한 육군 전차부대원 양성소 정문 앞에 있는 금괴 보관소임.

비상시 군부대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음.

건축 특징: 1미터 이상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으며, 금고는 두께 53cm 이상, 문의 무게는 22톤임.

금고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바로 열리지 않고, 100시간 후에야 금고문이 열림.

보관 내역: 1936년 건설되어, 연방정부 기록에 따르면 금 4,175톤과 독립선언문, 헌법, 구텐베르크 성서 등 귀중품을 보관하고 있음.

*포트녹스: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금괴 보관소로, 군사 전략 자산으로서 보안이 매우 강함.

-일론 머스크의 발언 및 음모론-

머스크 발언: 2월 17일, 일론 머스크가 소셜 미디어(X)에 "포트녹스에서 금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음모론 검증 의지를 표시함.

머스크는 "포트녹스의 금은 미국 국민의 것이다. 금이 아직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언급함.

과거 확인 사례: 2017년, 트럼프 1기 시절 므누신 재무부장관이 의회 대표단과 함께 포트녹스를 방문해 금 실물을 확인한 전력이 있음.

재평가 내용: 포트녹스 보관 금은 1973년 기준 온스당 42.22달러로 계산되어 1억 4739만 온스, 약 62억 달러로 평가됨.

현재 금값은 온스당 2,911달러로, 만약 재평가할 경우 약 4,289억 달러로 상승할 전망임.

-금 보관 분산 및 재무부 기록-

보관 분산: 포트녹스는 미국 소유 금을 주로 보관하나, 뉴욕 연준금고 등 다른 장소에도 분산 보관되고 있음.

뉴욕 연준금고에는 IMF 및 각국 중앙은행들이 맡긴 금 등 총 7,000톤이 보관됨.

재무부 기록: 미국 재무부 장부상 보유 금은 8,133톤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장부 가치로는 110억 달러로 반영됨.

만약 현재 금 시세로 재평가하면 약 7,603억 달러에 이를 전망임.

평가 체계: 재무부는 금을 온스당 42.22달러로 평가하는 증명서를 받아 자산에 기록하며, 이 금액은 GRA 계정에 반영됨.

실제 재평가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실제 매각이나 재무부 지급 방식(Payments to Treasury)을 통해 이익이 실현됨.

-국부펀드와 금 활용 시나리오-

국부펀드 설립 발언: 2025년 2월 4일, 트럼프는 국부펀드 설립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그 재원으로 포트녹스의 금을 활용할 가능성을 언급함.

시나리오: 금 보유량 재평가 차익을 국부펀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

단, 이는 금의 실제 매각 없이 재평가 차익을 재무부 장부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음.

-정리 및 핵심 쟁점-

실제 금 보관 여부: 포트녹스에는 1936년부터 미국 연방정부 금 4,175톤과 귀중품을 보관하고 있음.

재평가 차익: 1973년 기준 평가와 현재 금값의 차이로, 재평가 시 금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음(예: 62억 달러 → 약 4,289억 달러).

분산 보관: 미국은 금을 포트녹스뿐만 아니라 뉴욕 연준금고 등 여러 장소에 분산 보관하여 보안과 리스크 분산을 도모함.

정치적·경제적 시사점: 머스크 발언은 단순한 음모론 검증을 넘어, 미국 금 보유 상태와 재평가 차익 활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킴.

금의 재평가는 미국 재무부의 장부 가치 및 국부펀드 설립과 연계되어 향후 경제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음.

-결론-

포트녹스는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한 철저한 보안 시설로, 1936년부터 금과 귀중품을 보관해오고 있음.

일론 머스크의 발언은 포트녹스의 금이 실재하는지 여부뿐 아니라, 금의 현재 시세 재평가와 그 활용 가능성(예: 국부펀드 설립)에 대한 관심을 드러냄.

미국 재무부 장부상 보유 금의 가치와 재평가 시 차익 발생 가능성이 향후 미국 경제 정책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임.

※메르님의 블로그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이해하기 쉽게 다시 정리 요약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