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A구역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11-24번지 일대에 위치한 재개발 구역으로, 2021년 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구역은 약 82,320㎡의 면적에 토지 등 소유자 8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접한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및 공덕동 115-97번지 일대와 함께 통합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합 개발을 통해 총 4,1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공덕A구역은 최고 30층, 약 1,530세대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다양한 평형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역과 남산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구릉지형을 활용하여 자연과 조화로운 도심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2023년 7월 18일, 공덕A구역을 포함한 인접 3개 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등의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구역 내 일부 주민들의 편입 요청이 있었으나, 기존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구획 변경 없이 원안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덕A구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임대사업자 등록이나 실거주를 위한 매수만 가능합니다.
초기 투자금이 다소 높을 수 있으나, 향후 개발 완료 시 높은 사업성과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