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회사와 체제 변화-
초기 체제: 과거에는 KIS와 NICE 두 개의 신용평가사가 개인 신용평가를 수행함.
변화: KIS와 NICE가 합쳐졌고, 은행·카드사 등이 주주로 참여하는 KCB가 새로 만들어져 현재 두 개의 신용평가사 체제가 형성됨.
*신용평가회사: 개인 및 기업의 신용 상태를 평가하여 신용평점을 제공하는 기관임.
*KIS, NICE, KCB: 한국 내 대표적인 신용평가회사들임.
-개인 신용평점 산출 방식-
정보 수집: 두 신용평가사는 개인의 신용 정보를 수집하여 신용평점을 제공함.
신용평점 의미: 신용평점은 개인이 연체 없이 정상적으로 상환할 경우, 1년 내 90일 이상 장기 연체될 확률을 점수화한 것임.
예시 (KCB 기준): 신용점수 950점 이상 → 과거 기준 신용 1등급
이 등급은 1년 내 90일 이상 장기 연체 확률이 0.05%임.
900~949점 → 신용 2등급, 장기 연체 확률이 0.3%로 상승
등급이 낮아질수록 연체 확률이 더 높아짐.
-금융기관의 내부 신용평점 시스템-
내부 평가 모형: 금융기관들은 NICE와 KCB로부터 받은 신용점수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 모형(내부 신용평점 시스템)을 구축함.
용도: 신규 대출, 신용카드 한도 조정 등 거래 시 내부 평가 모형을 사용하여 추가 심사를 진행함.
시스템 특성: 하나의 시스템이 아니라 여러 시스템이 동시에 운용됨.
내부 신용평점 시스템: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평가 모형으로, 외부 신용평점과는 별개로 고객의 대출 조건 등을 결정하는 데 사용됨.
-신용점수와 대출·카드 한도 결정-
신용평점 활용: *신용점수는 금융기관이 신규 대출이나 신용카드 한도 조정을 할 때 중요한 지표로 사용됨.
내부 평가와 차이: 신용점수가 높더라도 내부 신용평점 시스템에 의해 대출이 거절되거나 한도가 낮게 책정될 수 있음.
과거 등급제: 예전에는 개인을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10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나, 경계선 고객의 점수 차이로 등급이 바뀌는 문제가 발생함.
금융감독원 지시: 이러한 민원이 잦아지자 금융감독원은 단순 등급제가 아닌 신용점수로 고객을 평가하라는 지시를 내림.
*신용점수: 개인의 신용 상태를 수치로 나타낸 점수로, 연체 이력, 부채 수준, 신용 거래 기간 등 여러 요소를 반영함.
*신용등급: 과거 1~10등급 체계로 분류했던 방식임.
-신용평점 산출 주요 평가 요소-
주요 항목 (상환이력, 부채수준, 신용 거래기간, 신용 형태, 비금융 정보)
상환 이력: 과거·현재 연체 이력 및 기간을 평가함.
연체일수가 4일 이내이거나 연체금액이 10만원 미만이면 연체로 간주되지 않음.
5일 이상 연체 시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함.
부채 수준: 보유 부채의 총액과 상환능력을 반영함.
신용 거래 기간: 대출이나 카드 개설 이후 거래 기간이 길수록 긍정적 영향을 미침.
신용 형태: 대출 종류(은행 대출, 저위험 대출 등)에 따라 점수 차이가 발생함.
비금융 정보: 금융 거래 외의 정보도 일부 반영될 수 있음.
기타 요인
신용카드 잔액(리볼빙 포함) 사용 시 점수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음.
단기 대출(현금서비스) 이용 시에도 큰 점수 하락 발생함.
Thin File: 금융 거래 기록이 적어 신용평가가 어려운 경우를 지칭함.
신용점수는 주로 상환 의지만 반영하므로, 상환 능력(소득, 재산, 부채 등)은 별도로 평가됨 (예: *DTI, DSR, LTV).
*DTI, DSR, LTV: 각각 부채상환비율,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담보인정비율로 상환능력 평가에 사용됨.
-정리 및 핵심 쟁점-
신용평가 체계 변화: 과거 10등급 신용등급제가 문제점으로 인해 금융감독원 지시로 단순 신용점수 체계로 전환됨.
내부 신용평점 시스템: 금융기관은 NICE와 KCB 신용점수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 모형을 만들어 대출 조건 및 카드 한도를 결정함.
신용점수 영향: 신용점수는 고객의 연체 이력, 부채 수준, 거래 기간 등을 반영하여 결정되며, 상환 능력과는 별개로 평가됨.
실제 영향: 금융기관의 내부 평가 시스템에 따라 신용점수가 높더라도 대출이나 카드 한도가 낮게 책정될 수 있음.
개인은 금융거래 기록을 꾸준히 쌓아야 신용평가에서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음.
※메르님의 블로그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이해하기 쉽게 다시 정리 요약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