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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5년 안에 1조 달러(약 1443조 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
구글·아마존·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앞다퉈 투자하면서 필수 반도체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분석
가트너 : 2023년부터 2028년까지 GPU 및 메모리가 이끄는 반도체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9.4%에 이를 것으로 예측
굽타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올해 HBM 시장이 66.9% 성장하면서 주목을 받을 것”
2025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 규모가 두 자릿수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음.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와 함께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도 함께 커질 것이라는 분석
2025년 반도체 산업 투자 규모는 7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2027년에는 8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
HBM이 지난해 매출 119억 달러, 성장률 318.5%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매출 198억 달러, 성장률 66.9%를 달성할 것
<시사점>
가트너의 가우라브 굽타 부사장은 2025년 2월 19일 서울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의 향후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023년 대비 18.1% 증가하여 총 6,26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7,0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HBM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119억 달러로 성장률 318.5%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매출 198억 달러, 성장률 66.9%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굽타 부사장은 장기전망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4년 6,260억 달러, 2025년 7,050억 달러, 5년 안에 1조 달러(약 1443조 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봤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기초해 생각해보면 향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반도체 소부장주의 전망이 밝다고 하겠습니다. 반도체는 사이클 기업인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으로 보면 사이클 상 수축기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HBM은 AI기술 발전에 따라 확장기에 들어서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가 확장기로 반전하고, HBM에 대한 수요도 견조해 향후 갈수록 반도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지금이 바로 삼성전자를 매수할 시기라 판단되며(이미 연기금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도 매도에서 매수로 반전하고 있음), 관련 반도체 소부장주도 매수 시점이라고 판단합니다.
<관련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1/0004452480?date=20250220
https://www.etoday.co.kr/news/view/2446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