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 공급-
과거 금 생산량
남아프리카가 한때 연간 1,000톤을 생산하며 세계 금 생산의 40%를 차지함.
1970년대부터 생산량이 급감해 현재는 110톤 수준임.
현재 금 생산국
전 세계 연간 금 생산량은 약 3,100톤임.
주요 생산국: 중국(330톤), 러시아, 호주(각각 320톤), 캐나다(220톤), 미국(170톤), 멕시코, 카자흐스탄(각각 120톤), 남아프리카(110톤).
채굴 가능한 금
지구에 약 24만 4천 톤의 금이 존재함.
지금까지 약 18만 7천 톤이 채굴되어 남은 금은 약 5만 7천 톤임.
현재의 채굴 속도라면 조만간 고갈될 가능성이 있음.
잔여 매장량: 호주(9,800톤), 남아프리카(6,000톤), 러시아(5,300톤).
-금의 수요-
주요 소비국: 중국과 인도가 전 세계 금 소비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도는 민간의 금 보유량이 많음.
인도 국민이 보유한 금은 약 24,000톤으로, 미국 정부의 보유량(8,100톤)보다 많음.
종교적 요인: 인도에서 금은 힌두교의 Lakshmi 여신과 관련이 있으며, 결혼식 등에서 금이 중요한 역할을 함.
최근 수요 증가 요인
튀르키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이집트: 흑해 곡물 협정 중단으로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 금 수요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서방의 제재로 인해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
-금값과 금융시장-
미국 주식과 금값의 상관관계: 역사적으로 주식과 금값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두 자산이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보임.
한국의 금 수요: 실물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테크(상품권 매수) 등의 요인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
투기적 수요: 금값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기적 수요가 붙어 금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결론-
금은 공급이 한정적이며,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특히,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서 금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실물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메르님의 블로그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이해하기 쉽게 다시 정리 요약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