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과 연구개발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달성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조1257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 또한 10.4% 증가한 1834억 원에 달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8.7% 증가한 4조3101억 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7954억 원으로 집계되며 사상 최초로 연간 매출 4조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력 제품 판매가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비렉스(BEREX) 브랜드의 확장이 성과를 거두면서 전년 대비 8.8% 증가한 2조58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해외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연간 매출 1조5452억 원을 달성하였고,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은 1조158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코웨이의 해외 성장 전략을 견인하였습니다. 미국 법인은 2142억 원, 태국 법인은 125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4%, 24.3%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습니다.
코웨이는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6.5%를 달성하여 매출 5조 원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해 신규 진출 국가를 발굴하고 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각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적 차이를 반영한 현지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신규 브랜드 부문에서는 비렉스(BEREX)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 체험 마케팅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국내 실버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지난해 10월 설립한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신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 협력과 전략적 제휴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핵심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제품군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R&D, IT, 마케팅, 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효율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주 친화적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주주 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실질적인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현금 유출입 규모를 예측하고,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재무 레버리지의 균형을 맞추며 미래 투자와 주주 환원의 균형을 고려한 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기업 거버넌스 선진화를 위해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을 2026년까지 87%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사회 구성원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인원을 확대하는 등 거버넌스 개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사를 추가로 영입하여 보다 투명하고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코웨이는 기업과 주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넷마블에 인수된 이후 글로벌 경영 전문가인 서장원 대표의 내실 경영과 연구개발 중심 전략이 해외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 대표는 넷마블의 투자전략 및 대외전략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코웨이 인수 태스크포스(TF)장을 맡으며 양사의 협업을 조율해왔으며, 이후 CFO로 재무전략을 구축한 뒤 말레이시아,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매출 성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일본과 유럽에서도 신규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웨이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2019년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했을 당시 연매출은 3조189억 원이었으나, 서 대표의 글로벌 전략과 주력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을 받아 현재 연매출 4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서 대표는 코웨이 내 디지털 전환(DX) 센터를 출범시키고 디지털 렌탈 플랫폼 구축을 주도하는 등 IT와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최근 배우 김희애, 이규형, 최영준, 최대훈을 모델로 기용한 룰루 비데 신규 광고 ‘더블’ 시리즈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화 같은 연출을 가미한 광고는 한 달 만에 SNS에서 누적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존의 정보 전달형 광고에서 벗어나 몰입도를 높이는 드라마 형식의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며,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주주 친화적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과 주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