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갑니다. 벌써 2025년 2월, 엊그제 새해를 맞이한 것 같은데 벌써 2월의 중반을 달려가고 있네요.
한 백 년을 산다고 치면 저도 인생의 중반을 달려가는 나이가 되고 있네요. 가끔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뒤를 돌아보면 너무 후회를 하는데요. 그때 좀 더 내가 적극적으로 생활했으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생활과 삶을 살고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럴 때마다 후회보다는 반성을 통해 그때 하지 못했던 벌로 지금 더 열심히 달려야겠다고 마음 다지곤 합니다. 마음을 다지고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다 보면 조금은 지치고 힘들 때가 다가오곤 하는데요.
어느 날 운전을 하고 함께 운동을 가고 있는 차 안에서 와이프가 요즘 이 노래가 왠지 마음에 와닿는다며 한번 들어보라며 음악을 재생 했는데요.
잔잔하면서 고요한 중년의 남성 목소리가 흘러나오는데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음악이 아래로 깔리는 듯한 중저음에 처음 가사를 들었을 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가사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기 못하고 그냥 들었을 때는 음악 분위기와 노래 가사가 잘 맞지 않는 코믹스러운 음악인 줄 알았어요. 그래도 음악은 좋더라고요.
하지만 그 음악은 황가람 가수님께서 인디밴드 '중식이' 노래 '나는 반딧불'을 리메이크하여 부른 노래더군요. 그 황가람 가수님의 인생 스토리를 듣기 전까지는 그저 재미있는 음악으로 생각했지만, 그 음악의 가사의 깊은 뜻에는 그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금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힘이 될 수 있는 음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꿈과 희망은 냉혹한 현실 앞에서 얼마나 자주 좌절과 포기되어야 하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련의 시련을 반복할 때 절실함이 생기고 그 절실함이 비로소 기회를 얻고 성공하게 되지는 느끼게 해 주더라고요.
오늘 따뜻한 하루의 따뜻한 편지 2843호는 바로 황가람 가수님의 인생 스토리에 대한 내용을 담겨 있습니다. '나는 반딧불' 이란 음악과 함께 읽어 본다면 오늘의 힘든 하루의 피곤함을 씻어내고, 내일 한 발 더 디딜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줄 거라 생각이 드네요.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출처 : 따뜻한 하루, 따뜻한 편지 2843호
인기가수 황가람은 가수 지망생 시절
노래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냉혹했습니다.
가진 돈이 없어 길거리에서 노숙해야 했고,
공원 구석이나 공중화장실에서 쪽잠을 자는
힘든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생계를 위해 전단을 돌리거나 신약 임상실험에
참가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어느 날은 온몸에 발진이 생기기도 했고,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체중이
45kg까지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노래에 대한 꿈을 단 한 순간도 놓지 않았습니다.
길거리 공연을 하며 실력을 갈고닦았고,
작은 무대라도 오를 수 있다면 어디든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좌절과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마침내 가수로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데뷔 이후에도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단련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대중들에게 진심을 전했고, 결국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가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인디밴드 '중식이'의 노래
'나는 반딧불'을 리메이크하여 부른 곳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이 노래는 지나친 기대 속에서 살다가
지치고 무력감을 느낀 사람들이 성공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삶을 다짐할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곡입니다.
가수 황가람은 자신의 꿈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고,
끝없는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음악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비록 길이 험난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자신만의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온몸으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 나는 반딧불 ]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나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여러분들의 인생은 눈부시게 빛날 거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