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실적 하이라이트
- 매출 및 영업이익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1조2천462억원, 영업이익 1조7천2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2.5%와 190.2% 증가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방산 업계 최초로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순이익 :순이익은 2조5천452억원으로 160.5% 증가하여 전반적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 분기별 실적 : 특히 작년 4분기에는 매출 4조8천311억원, 영업이익 8천925억원, 순이익 2조5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222.1%, 그리고 큰 폭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수출 및 글로벌 사업 확대
- 수출 실적의 전환 : 이번 실적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수출이 내수를 넘어섰다는 점이 큰 의미로 평가됩니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 주요 수출 품목 및 계약
-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 2022년 7월 폴란드 군비청과 기본계약 체결(예: K-9 672문, 천무 288대) 후, 12월과 작년 4월에 걸쳐 시행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 추가 수출 전망 : 현재까지 폴란드에 K-9 136문과 천무 72문을 인도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에는 K-9 228문, 천무 146문이 추가 인도될 예정입니다.
- 루마니아 및 베트남 수출 :작년 루마니아와는 K-9 54문, K-10 탄약 운반 장갑차 36대, 탄약 등 총 1조3000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초 베트남에 K-9 20문(약 4300억원 규모) 수출이 임박한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전략
- 내수 및 수출 견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부문의 수출과 내수 물량 양산이 견고하게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올해도 수출과 국내 물량 확대가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앞으로도 글로벌 수출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결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기록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으로 방산 업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특히 K-9 자주포와 천무 등 주요 무기체계의 수출 성과가 전체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 추가 수출 계약과 내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