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11일 미국 뉴욕 증시는 3재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및 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실행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변동성은 없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28% 소폭 상승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03% 오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날 연준의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하여 연준의 통화정책을 완화하기 위해 서둘을 행동에 나설 필요가 없다고 다시 한번 이야기 했는데요. 그의 말에 따르면 "현재의 정책 기조가 이전보다 상당히 덜 제약적인 상태이며 경제가 여전히 강한 만큼, 우리는 정책 기조를 조정하는 데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 하였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이날 오픈AI 인수설에 주가가 큰폭으로 하였는데요.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는 엑스 SNS를 통해 "사양하겠다"며 인수 제안을 거절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일론 머스크 오픈AI 인수 제안 발언, 파월 연준 의장 상원 청문회 참석 기준금리 방향성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테슬라 5거래일째 하락. "머스크 산만함" 우려

출처 : 이데일리 2025.02.12 김상윤 기자


● 머스크의 오픈 AI 인수 제안이 투자자들에게 과거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 콜린 러쉬는 화요일 메모에서 머스크의 오픈 AI 인수 제안은 "테슬라의 과제에서 벗어난 산만함"이라고 평가했다.

● 주요기업 주가 현황으로 애플은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개발한다는 더 인포매이션 보도 이후 2.18% 상승했다. 메타는 0.33% 소폭 상승했고, 이이 엔비디아 -0.58%, 마이크로소프트 -0.19%, 아마존 -0.16%, 알파벳 -0.6%등 소폭 하락했다.



02.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연준 파월 의장, 신속한 금리인하 불필요. 경제 및 물가 상황 등을 반영

● 파월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현재의 정책 기조는 이전보다 덜 긴축적이며 경제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존 정책 기조의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 이는 양호한 경제 성장과 목표(연율 2%)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신속하게 금리인하에 나설 필요가 없다는 의미

● 한편 노동시장은 전반적으로 균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크게 높이는 요인은 아니라고 언급. 인플레이션은 지난 2년 동안 상당히 둔화되었지만, 목표(연율 2%)와 비교한다면 다소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 다만 인플레이션 기대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피력

● 또한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2개의 책무를 최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발언. 아울러 경제가 강화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지 않으면 제약적인 정책을 장기간 시행할 수 있다고 첨언

●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1월 FOMC에서 그가 밝혔던 통화정책 관련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이에 선물시장에서의 금리 경로 전망은 이전과 유사한 모습. 다만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 CME의 FedWatch는 금년 6월 혹은 7월 1회의 0.25%p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한편 클리블랜드 연은의 해맥 총재는 인플레이션 수준을 낮추기 위해 당분간 현재의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2) EU·멕시코·캐나다,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에 강하게 반발

● 유럽위원회의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미국이 3월 12일 부터 예외 없이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인데,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언. 일부에서는 EU가 對美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예상

●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는 미국의 이번 조치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자국 노동자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 멕시코의 에브라드 경제장관도 이번 결정이 부당하다고 지적. 다만 미국 측과 해결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3) 트럼프 거래, '25년 반전에 직면할 가능성. 신흥국 투자는 긍정적

● 지난 해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에 투자 비중을 늘리는 트럼프 거래가 만연. 하지만 금년에는 미국이 촉발한 무역전쟁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부각되며 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가 진행. 실제로 달러화 가치는 연초 이후 0.4% 떨어졌고, 10년물 국채금리도 4.8%대에서 4.54%까지 하락




● 또한 지금까지 트럼프 정부의 관세가 당초 우려보다 덜 공격적이라는 의견도 이러한 현상에 일부 기여. 한편, 신흥국 자산에 대해서는 고평가의 미국 달러화, 트럼프 무역 우려 선반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금리인하 가능성, 미국과 비교 시 높은 실질 금리 등으로 긍정적 시삭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


4) 미국 1월 물가지표, 상승 압력 높은 계절적 특성으로 특히 주목할 필요

● 미국이 주요 물가지표는 매월 발표되지만, 특히 1월 결과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에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부여. 이는 연초에 기업들이 식품, 에너지, 인건비 등의 비용 증가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좋은 시기이기 때문. 이에 따라 통상적으로 물가 상승게에 1월 지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

● 연준 또한, 작년 1/4분기에 물가 둔화 속 예상치 못한 가격 상승 압력에 직면. 한편 대부분의 가격 변화가 연초에 나타나고, 트럼프 관세로 인해 복잡해진 물가 전망 등을 감안한다면, 연준의 금리 인하는 당분간 어려울 소지


5) 미국 트럼프의 상반된 정책 기조, 기업은 경제 불확실성 심화에 직면

트럼프는 친기업·화석연료 정책으로 기업의 낙관론을 촉진. 반면 관세 강화, 엄격한 이민자 단속, 연방정부 인력 감축 등의 상반된 정책은 기업의 투자 및 고용 결정 지연을 초래. 이에 2월 소비자 심리지수와 중소기업 신뢰도가 하락

●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책 불확실성이 일시적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 특히 이민자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연방정부 근로자 감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이 예상. 다만 AI 인프라에 대한 5000억 달러 투자 약속과 화석연료 규제 완화는 에너지·AI 분야의 투자 확대로 이어질 전망


6) 연준의 독립성 위기, 금융시장이 유일한 방패가 될 가능성

●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연준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Maga 성향이 강화된 의회와 법원이 연준 방어에 나설 가능성은 감소. 특히 연준은 과거 뒤늦은 인플레이션 대응과 장기간의 고물가로 정치적 공격에 취약

● 이에 금융시장이 연준의 독립성을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 연준이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여 금리를 인하할 경우 시장이 부정적으로 반응하며 주가 하락과 국채금리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트럼프와 연준의 대립 속에서 정치권과 대중의 연준 지지 여부는 결국 금융시장의 반응에 좌우될 전망


7) 중국 국무원, 국민 소득 늘려 개인소비 촉진할 방침. 미국 관세 부과 대응의 일환

● 미국의 추가 관세로 자국 수출이 타격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소비 촉진을 지원할 방침. 특히 국민 소득 증진을 지원하고, 재산소득 경로를 확대하여 소비 여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

● 한편 1월 승용차 판매는 181만대로 전년동월비 12% 줄었는데, 이는 1년 만의 최대폭 감소. 이번 결과는 경기 둔화 및 경쟁 심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8) 미국 재무장관, 우크라이나 방문할 계획. 천연 자원 확보 등으 논의할 전망

베센트 장관은 금주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천연 자원 확보 권한 등 경제적 이득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도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전향적 자세 유지

●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국의 영토와 러시아 영토의 교환도 가능하다는 입장도 밝혔는데, 이는 미국 측의 조속한 러-우사태 해결 의지를 감안한 것으로 평가


지금까지 '일론 머스크 오픈AI 인수 제안 발언, 파월 연준 의장 상원 청문회 참석 기준금리 방향성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미국 연준 파월의장이 재차 기준금리인하에 대해 좀 더 신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미국 증시의 변동성은 거의 없었네요. 개별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모멘텀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이슈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도 크지 않네요. 주식시장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횡보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러한 소강상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어떠한 임팩트가 주가의 향방을 결정을할지 지켜봐야 겠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