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

  • 소상공인 및 서민 지원 강화

1.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 연체 전 차주 대상 맞춤형 채무조정 도입 (2025년 3~4월)

- 폐업자를 위한 저금리·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 시행 (2025년 3~4월)

- 성실 상환 소상공인 대상 상생 보증·대출 프로그램 실시 (2025년 4~7월)

2. 카드수수료 인하

-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0.05~0.1%p 인하 (2025년 2월 14일부터)

3. 청년도약계좌 혜택 확대

- 정부 기여금 월 최대 2.4만원에서 3.3만원으로 증액 (2025년 1월부터)

- 3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 유지

4.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 수수료 감면

- 취약계층 대상 50% 감면 (2025년 제1차 시험부터)

  • 금융 소비자 보호 및 편의성 향상

1. 예금보호한도 상향

-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인상 (예금보험법 개정 후 1년 이내 시행)

2.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확대

- 전국 7만개 의원 및 2.5만개 약국으로 확대 (2025년 10월부터)

3. 오픈뱅킹 법인계좌 조회 서비스

- 법인도 타 금융사 계좌 통합 조회 가능 (2025년 1월 2일부터)

4. 중도상환수수료 제도 개편

- 실비용 외 추가 비용 부과 금지 (2025년 1월 13일부터)

5. 착오송금 반환지원 강화

- 대상 금액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 (2025년 1월 중)

- 수취인 자진반환 요구 기간 3주에서 2주로 단축

  • 금융회사 건전성 강화 및 혁신 촉진

1. 금융지주·은행 책무구조도 시행

-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 명확화 (2025년 1월부터)

2. 은행 LCR 규제비율 정상화

- 97.5%에서 100%로 상향 (2025년 1월 1일부터)

3. 상호금융권 규제 신설

- 유동성 비율 규제 및 업종별 대출한도 도입

4. 마이데이터 2.0 실시

- 청소년 및 디지털 취약계층 이용 편의성 개선 (2025년 1월 15일부터)

  •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 및 투자기회 확대

1. 공매도 제도 개선

- 무차입공매도 예방 전산시스템 구축

- 대차거래 상환기간 제한 (90일, 연장 포함 최대 12개월)

- 2025년 3월 31일부터 시행

2. 대체거래소(ATS) 출범

- 주식시장 경쟁체제 전환 (2025년 상반기)

- 거래시간 연장, 수수료 절감 등 투자자 편익 기대

3. 공모펀드 상장거래 서비스 출시 (2025년 2분기)

4.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도입 (2025년 1분기)

이러한 제도 변화들은 금융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며, 금융 시장의 건전성과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

공매도 제도 개선이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

2025년 3월 31일부터 시행될 공매도 제도 개선은 투자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것

  • 개인 투자자에 대한 영향

1. 공매도 접근성 향상

- 담보비율이 120%에서 105%로 완화되어 더 적은 자본으로 공매도 참여 가능

- 대주 상환기간이 90일로 연장되어 유연한 전략 구사 가능

2. 정보 접근성 개선

- 공매도 잔고 공시 기준이 0.5%에서 0.01%로 강화되어 더 자주 정보 확인 가능

3. 불법 공매도로부터의 보호 강화

- 무차입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2]

-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벌금 상향 및 징역 가중처벌 도입)

  • 기관 투자자에 대한 영향

1. 규제 준수 부담 증가

-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및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화

- KRX 중앙점검 시스템(NSDS)을 통한 거래내역 상시 점검

2. 거래 조건 변화

- 대차거래 상환기간 제한 (최대 12개월)

-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취득 제한

  •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

1. 시장 안정성 강화

- 불법 공매도 방지로 인한 시장 신뢰도 상승

- 과열된 주식시장 조정 기능 유지

2. 가격 효율성 개선

- 공매도를 통한 가격발견 기능 강화 예상

3. 유동성 변화

- 거래회전율 증가 가능성

- 호가스프레드 변화 (개인투자자 비중에 따라 상이)

4. 변동성 감소

- 극단적 수익률 발생 빈도 감소 예상

이러한 제도 개선은 전반적으로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와 보호를 제공할 것으로 보임

다만, 공매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투자자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소비자에기 미치는 영향

  • 긍정적 영향

1. 금융 안전성 강화

- 예금자의 자금을 더 많이 보호하여 금융 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 상승

- 금융 불안 시 급격한 현금 유출 가능성 감소

2. 소비자 편의성 증가

- 여러 은행에 분산 예치하던 번거로움 해소

- 높은 이자율에 따라 자유롭게 예금 가능

  • 부정적 영향

1. 금융 비용 증가

- 예금보험료율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 가능성

- 예금금리 인하 등 형태로 소비자에게 비용 전가 우려

2. 혜택의 불균형

- 상위 2% '현금 부자' 중 일부만 실질적 혜택 예상

- 보호받는 예금자 비율은 98.1%에서 99.3%로 1.2%p 증가에 그침

3. 금융시장 왜곡 가능성

-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자금 쏠림 현상 우려

- 고위험 투자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도덕적 해이 발생 가능성

  • 결론

예금보호한도 상향은 전반적인 금융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 편의를 증진시키는 긍정적 효과가 있음.

그러나 소수의 고액 예금자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반면, 예금보험료 인상에 따른 비용은 다수의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됨. 따라서 정책 시행 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