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문서 유출과 니카라과운하 2025.01.24.
-비밀 문서 유출 사건-
2023년 4월 8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함.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국방부 대응에 관한 비밀 문서가 유출됨.
문서 내용은 디스코드라는 게임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채팅 앱에서 유출됨.
미국 정보기관에서 수집된 정보들로, 미국 국방부에서 최종 정리된 최고 기밀 보고서.
이 문서는 100여 페이지 분량으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상태로 유출됨.
20대 군사 마니아가 정보를 교류하는 채팅방에 문서를 올림.
존 커비 백악관 국가 안보회의 조정관이 유출 사실을 인정함.
-문서에 포함된 정보-
우크라이나 전쟁 전황과 관련된 정보 외에도, 11개 국가의 동향도 포함됨.
주요 국가들: 헝가리, 독일, 유엔, 터키, 세르비아, 중국, 이스라엘, 캐나다, 한국, UAE, 영국 등.
-국가별 주요 동향-
헝가리: 미국을 TOP3 적국으로 언급.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둥펑)이 미국의 방공망을 피할 가능성 높음. 중국 해군이 니카라과에 주둔할 가능성 있음.
터키: 러시아 바그너 용병이 장비 지원을 요청.
세르비아: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한 비밀 정황 포착됨.
독일: 2025년까지 기계화 사단 추가 계획, 하지만 레오파르트2 탱크 등 군사 장비 확보 어려움.
유엔 총장: 케렌스키와의 만남과 키이우 방문을 귀찮아함.
이스라엘, 프랑스 등 일부 국가들은 문서가 변조되었을 가능성을 주장.
-한국 관련 정보-
한국 탄약 문제: 한국이 미국으로 탄약을 보내면, 그 탄약이 우크라이나에 바로 전달될 가능성이 있음.
그래서 한국은 폴란드에 탄약을 판매, 폴란드는 이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방식이 좋다는 논의가 있음.
33만 발의 탄약은 경남 진해항에서 독일 노르덴항으로 들어가 폴란드로 우회 지원됨.
-문서 유출과 도청-
도청 정보: 문서의 정보는 도청을 통해 입수된 것으로 추정됨.
도청 대상 국가: 이스라엘, 프랑스, 캐나다, 한국.
문서에는 SI-G라는 기밀 분류가 있었고, 이는 신호 정보와 고위급 통신 감청을 의미함.
TS/SI-G//OC/NF는 특급 기밀로, 기밀 정보를 다른 나라나 다른 부서와 공유할 수 없다는 의미.
-니카라과 운하와 중국-
니카라과 운하: 중국이 54조 원 규모로 운하 건설을 하겠다고 약속.
중국이 이 운하를 100년간 관리하고 운하 수입의 8%를 받기로 함.
원주민 반대 및 환경 문제 등으로 공사가 중지됨.
니카라과의 운하가 파나마 운하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공했지만 중단됨.
다른 공사 재개 가능성은 불투명함.
-중국의 파나마 운하 진출-
중국은 파나마 운하에 진출하여 항구 관리를 맡음.
중국 기업인 CK허치슨 홀딩스가 파나마운하의 항구를 경영.
중국은 파나마운하를 지나가는 항공모함, LNG선 등의 물류를 통제함.
-중국의 다른 대형 프로젝트-
니카라과운하는 홍콩의 HKND이름으로 진행되지만, 대표인 왕징은 신웨이그룹의 오너임
중국의 왕징이 우크라이나, 니카라과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왕징은 우크라이나에 심해항 건설을 위한 10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중국의 신웨이그룹은 3300억 위안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
하지만 신웨이그룹은 회계 부풀리기로 벌금형을 받았고, 파산을 맞이함.
-미국의 LNG 운송-
니카라과 운하가 생기면, LNG선이 아시아로 가는 경로가 훨씬 빨라지므로, 미국 LNG 수출에 유리함.
하지만 운하 건설 중단으로 미국 LNG 수출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음.
-니카라과운하 중단으로 인한 한국상황-
니카라과 운하가 존재하면, LNG 운반선의 경로가 800km 짧아지므로, 더 많은 LNG선이 필요할 가능성 있음.
배송 거리가 길면, 배송 횟수를 줄이려면 더 많은 선박이 필요해짐.
그러면 한국의 조선업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음.
※메르님의 블로그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이해하기 쉽게 다시 정리 요약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