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주식 연구센터입니다.

한때 하드웨어 중심 기업이었던 IBM.

지난 몇 년간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며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어낸 기업 중 하나인데요.

최근에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소프트웨어 부문의 성장이 도드라졌습니다.

그 결과, IBM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는데요.

이번 컨텐츠에서는 IBM의 최신 실적, 성공 요인,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IBM 주가 사상 최고가 찍은 이유, 실적 전망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IBM, 2024년 4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2. 소프트웨어 부문, IBM 전체 매출의 절반 차지

3. IBM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4. 향후 개선해야 할 부분

5. IBM 전망

IBM, 2024년 4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IBM은 2024년 4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3.92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78을 상회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17.55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과 부합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소프트웨어 부문의 11% 매출 성장인데요.

또한, 생성형 AI 사업 부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억 달러 증가하며 총 5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AI 솔루션 수요 증가를 반영하는 결과인데, IBM이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다만 일부 사업 부문은 부진했습니다.

컨설팅 매출은 2% 감소했고.

인프라 부문은 7.6% 감소했습니다.

원인은 z16 메인프레임의 노후화된 제품 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IBM은 2025년 중반 새로운 메인프레임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인프라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프트웨어 부문, IBM 전체 매출의 절반 차지

한편 IBM의 소프트웨어 사업은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했습니다.

하드웨어 및 인프라 의존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뤄낸 변화인데요.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Red Hat: IBM의 오픈소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자회사로, 연속 통화 기준 매출 17% 증가

  •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의 프로세스 최적화 수요 증가로 16% 성장

  • 데이터 및 AI 매출: AI 분석 도입 증가로 5% 성장

  • 거래 처리 소프트웨어: 기업용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로 11% 성장

특히 IBM의 OpenShift 플랫폼은 연간 반복 매출(ARR) 14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고, 연간 25% 증가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IBM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경쟁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IBM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실적 발표 후 IBM 주가는 13%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년 간 주가 상승률은 약 40%에 달합니다.

특히 IBM의 2025년 매출 성장률 전망이 5%로 발표된 점이 주가 상승의 주요 촉매 역할을 했습니다.

IBM이 최근 몇 년간 제시한 것 중에 가장 낙관적인 성장 전망인데요.

또한, 2025년 잉여현금흐름(FCF) 목표를 135억 달러로 설정했고, 2024년 127억 달러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죠.

향후 개선해야 할 부분

소프트웨어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부문에서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IT 지출 우선순위가 AI 및 디지털 전환으로 이동하면서 컨설팅 매출이 감소한 건데요.

일부 기업 고객들은 대규모 IT 프로젝트를 연기하고, 단기 비용 최적화 전략을 우선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인프라 부문도 z16 메인프레임의 제품 주기 문제로 인해 부진했죠.

하지만 2025년 중반 새 메인프레임 출시 계획이 발표되었기 때문에, 인프라 매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BM 전망

IBM은 전통적으로 저성장 기업으로 평가되었었습니다.

2020년까지만 해도 주가는 몇 년 동안 지루하게 하락을 거듭했죠.

그러나 AI, 클라우드 컴퓨팅, 자동화 중심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시장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Red Hat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대가 IBM을 엔터프라이즈 기술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죠.

이번 실적 호조와 주가 상승을 통해 투자자들이 IBM의 성장성을 인정하기 시작했음이 드러나는 것 같은데요.

2025년 전망을 최근 몇 년간 가장 낙관적으로 설정한 만큼, 기업 자체 차원에서도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현재 IBM 주식을 커버 중인 애널리스트는 총 12명으로 매수 의견이 5명, 홀드 의견은 6명, 매도 의견은 1명입니다.

현재 목표가 평균은 약 248 달러인데요.

실적 발표 이후 여러 군데에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는데, 신규 매수 의견이라든지 투자 의견에서의 변화도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사업의 급성장과 AI 투자 확대를 통해 회춘(?) 중인 IBM.

변화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최근 성과를 보면 IBM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IBM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BM 주가 사상 최고가 찍은 이유, 실적 전망 분석 마칩니다.

지금까지 미국주식 연구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