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이번 주(2월 3일 ~ 7일)은 미국의 1월 고용지표, 제조업 PMI 지수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연준의 3월 기준금리 방향성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주요 기업들(알파벳, 아마존 등)의 실적발표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추가 실행에 따라 미국 뉴욕 증시가 움직일 것 같은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멕시코와 캐나다 그리고 중국을 시작으로 이행되는 과정에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를 비롯한 미국 주요 수출 산업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네요.
이에 '미국 1월 고용지표, 제조업 PMI 지수 발표 및 주요기업 알파벳, 아마존 실적발표 예정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경제·금융 주요 일정
[ 출처 : 연합뉴스 2025.02.03 ]
1) 2월 3일 (월)
● 1월 S&P글로벌 미국 제조업 PMI 확정치
● 1월 ISM 미국 제조업 PMI
● 실적 발표 : 팔란티어 등
2) 2월 4일 (화)
● 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 실적 발표 : 알파벳, AMD, 페이팔, 화이자
3) 2월 5일 (수)
● 12월 미국 무역수지
● 1월 ADP 전미 고용보고서
● 1월 ISM 미국 서비스업 PMI
● 1월 S&P 글로벌 미국 서비스업 PMI 확정치
● 실적 발표 : 월트 디즈니, 포드
4) 2월 6일 (목)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 실적 발표 : 아마존, 일라이릴리
5) 2월 7일 (금)
● 1월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
[ 출처 :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
1) 미국 1월 고용지표 및 ISM 지수에 주목. 연은 총재들의 발언도 관심
● 2월 7일 미국 1월 고용지표 발표. 비농업고용자수는 작년 11월 22.7만 명에서 12월 25.6만명으로 증가했으나 금번 15 ~ 16만명으로 감소 예상되어 금융시장 반응에 주목
- 실업률은 작년 11월 4.2%에서 12월 4.1%로 하락한 이후 금번 비슷한 수준 예상. 평균임금 증가율은 작년 12월 3.9%로 4개월만에 하락하 후 금번 수치에 관심
● 2월 3일 미국 1월 ISM 제조업 PMI 발표. 작년 10월 46.5에서 12월 49.3으로 2개월 연속 반등한 가운데 금번 50을 상회할지 여부에 관심
- 2월 6일 1월 ISM 제조업 PMI 발표. 작년 10월 46.5에서 12월 49.3으로 2개월 연속 반등한 가운데 금번 50을 상회할지 여부에 관심
● 금주 무살렘, 보스틱, 데릴리, 굴스비 연은총재 및 윌러 이사가 연설. 1월 FOMC 회의 이후 금리인하 속도, 경제 평가, 트럼프 정책 영향에 대한 코멘트에 주목
2) 트럼프의 캐나다, 멕시코, 중국 관세 부과 이후 금융시장 영향에 촉각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1일 캐나다와 멕시코의 모든 수입품에 25%, 중국에 10% 추가관세 조치를 발표(2월 4일 발효). 금주 관련국 움직임과 금융시장 영향에 주목
- 특히 중국의 구체적인 보복조치, 미국의 재보복 및 종전 예고했던 EU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과 함께 글로벌 보편관세, 특정 부문에 대한 관세 계획 여부에 관심
● 미국 상원은 지금까지 6명의 장관과 2명의 각료급 인사에 대한 인준을 마친 가운데 금주 추가 표결 여부에 관심. 2월 6일에는 그리어 USTR 대표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 실시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4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외국 정상 중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개최. 이후 2월 7일에는 미국을 방문하는 이시바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3) 영란은행 금리인하 재개 전망. 인도 중앙은행도 첫 금리인하 가능성
● 영란은행은 2월 6일 통화정책회의 개체. 작년 3월과 11월 25bp씩 인하 후 12월 4.75%로 동결했으나 연말 물가의 재하락, 경기 둔화로 금번 25bp 추가 인하 전망 우세
● 인도중앙은행은 2월 5일 ~ 7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23년 2월 이후 11회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나(6.5%) 5%대로 둔화된 성장, 연말 인플레이션 둔화 등으로 금번 금리인하 가능성. 멕시코도 2월 6일 금리 결정
4) 미국 주요기업 실적 발표 및 유로존 1월 CPI 관심
● 2월 4일 알파벳, 6일 아마존의 3분기 실적 발표. 지난주 중국 딥시크발 우려로 인공지능 등 테크기업들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이번 발표 영향에 관심
● 2월 3일 유로존 1월 CPI(HICP) 발표. 헤드라인지수는 작년 12월 전년동월대비 2.4%로 3개월 연속 상승후 추가 상승 가능성. 근원지수는 12월 2.8%에서 추가 상승할지 관심
5) OPEC+ 회의 개최. 감산 연장과 시행 사이에서 고민
● 2월 3일 OPEC+ 공동 장관급 감사위원회 회의 개최. 유가 약세로 인해 작년 12월 연기한 생산량 확대(자발적 감산분 220만 매럴의 단계적 축소)를 4월부터 시행할지 논의
●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 상황 및 트럼프의 미국내 석유생산 확대 계획은 감산 연기 요인이나 최근 OPEC에 대한 유가 인하 압박 등 증산 가능성도 존재
6) 중국 1월 제조업지수 및 물가지수 발표
● 2월 3일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발표. 작년 11월 51.5에서 12월 50.5로 하락후 향방에 관심. 전주 국가 통계국 제조업 PMI는 예상 외로 50을 하회한 바 있음
● 2월 9일 중국 1월 CPI 발표. 작년 12월 전년동월대비 0.1%로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어 추가 하락 여부에 주목. 1월 PPI는 전월 -2.3%에 이어 3개월 연속 마이너스폭 축소 예상
지금까지 '미국 1월 고용지표, 제조업 PMI 지수 발표 및 주요기업 알파벳, 아마존 실적발표 예정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주는 인플레이션 지표, 개별 기업 실적 발표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실행 등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이벤트들이 많이 있어 변동성이 큰 한주가 될 것 같네요.
시장이 흔들릴수록 투자 심리 또한 흔들리기 쉽기에 자신의 투자 원칙과 기준을 잘 상기하시면서 투자 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