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이번 주(27일 ~ 31일) 미국 뉴욕 증시는 기준금리, 경제성장률 및 물가지수 동향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28일 ~ 29일은 연방준비제도의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30일에는 미국의 24년도 경제성장률 GDP 발표가 있습니다. 또한 31일에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미국 25년 첫 FOMC 회의 금리전망, 4Q 주요기업 실적발표, GDP / PCE 발표 예정 등 주간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 관련하여 언론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주간 주요 경제·금융 일정
[ 출처 : 머니투데이 2025.01.27 권성희 기자 ]
1) 1월 27일 (월)
● 12월 신규 주택 판매
● 실적발표 : AT&T 등
2) 1월 28일 (화)
● 연준 FOMC 정례회의 1일차
● 1월 소비자신뢰지수
● 실적발표 : 스타벅스 등
3) 1월 29일 (수)
● 연준 FOMC 정례회의 2일차
● 연준 파월 의장 기자회견
● 실적 발표 :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ASML 등
4) 1월 30일 (목)
● 24년 4분기 경제성장률 GDP 발표
●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실적 발표 : 애플, 인텔, 비자, 쉘 등
5) 1월 31일 (금)
● 12월 개인소비지출 PCE 발표
● 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PMI 발표
● 실적발표 : 엑슨 모빌 등
6) 매그니피센트 7개중 기업 실적 발표
● 이번주 미국 증시를 움직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보인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재점화된 AI(인공지능) 랠리가 지속될 수 있는지 여부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란 오픈AI와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스타게이트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미국 AI 인프라 구축에 50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 24일엔 메타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등 AI 투자에 박차를 가하면서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600억 ~ 6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달초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6월말까지 2025 회계연도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데 8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은 이 같은 대대적인 AI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마호니 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인 켄 마호니는 CNBC에 "(AI 수혜주의 랠리 여부는)결국 실적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회의론자들은 기술기업들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거나 (AI)는 지난해 테마라고 하지만 나는 기술주 스토리가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한다"며 "투자자들이 이전보다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불해야 한는 것도 사실이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위대한 성장 스토리에 매력을 느끼고 이다"고 지적했다.
● 29일 장 마감 후에는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IBM, 서비스나우가 실적을 내놓고 30일에는 애플과 인텔이 실적을 공개한다.
03.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
[ 출처 :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
1) 금년 첫 FOMC 회의 동결 가능성. 미국 4Q GDP와 12월 PCE도 주목
● 1월 28일 ~ 1월 29일 FOMC 회의 개최. 9월 빅컷(50bp), 11월 25bp, 12월 25bp 등 3회 연속 정책금리 인하(4.25% ~ 4.50%)를 단행했으나 금번에는 동결 전망 우세
- FOMC 의결권 행사 위원들은 작년 데일리, 보스틱, 바킨, 해맥이 제외되고 금년에는 굴스비, 콜린스, 무살렘, 슈미트로 교체. 전체적으로 매파적 성향이 소폭 강화된 것으로 평가
- 회의 결과문과 파월 연준의장 회견에서 △3월 인하 여부 및 연간 전망 △인플레이션 및 경제 전망 △트럼프 금리인하 압박 및 2기 정책 영향에 대한 코멘트에 관심
● 1월 30일 미국 24년 4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작년 2분기 전기대비연율 3.0%, 3분기 3.1% 이후 금번 2.6% 내외로 둔화 전망. 아틀란타 연은은 3.0%로 추정해 상회 가능성도 상존
● 1월 31일 미국 12월 PCE 가격지표 발표. 근원지수는 11월 전년동월대비 2.8%에 이어 3개월 연속 정체될 것으로 보이며 헤드라인지수는 10월 2.3%, 11월 2.4%에 이어 추가상승 가능성
2) ECB 추가 금리인하 전망. 유로존 4Q GDP 둔화폭과 개별국 성장률도 관심
● ECB는 1월 30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작년 6월 금리인하 이후 9월, 10월, 12월 연속 인하한 가운데(수신금리 3.0%, 라파이낸싱 금리 3.15%, 한계대출금리 3.40%) 금번 결정에 주목
- 최근 다수 위원 발언을 감안 시 인하 전망이 확실하며 금년 100bp 내외의 인하가 지속될 가능성
● 1월 30일 유로존 24년 4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작년 2분기 전기대비 0.2%에서 3분기 0.4%로 비교적 큰 폭 반등했으나 금번에는 0.1% 내외로 다시 둔화될 전망
- 개별국으로는 독일이 3분기 0.1%로 플러스 전환 후 재차 마이너스 가능성이 있으며 프랑스는 0.4%에서 0% 내지 마이너스 전환 위험이 상존. 3분기 각각 0%, 0.8%를 보였던 이탈리아 스페인의 향방도 관심
3) 일본 1월 도쿄 CPI 및 중국 1월 제조업지수 발표
● 1월 31일 일본 1월 도쿄 CPI 발표. 헤드라이니수는 12월 전년동월대비 3.0%로 2개월 연속 급등 후 향방에 주목. 근원지수도 12월 2.4% 이후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
● 1월 31일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발표. 작년 11월 51.5에서 12월 50.5로 비교적 큰 폭 하락한 이후 금번 50 수준으로 추가 하락할지 관심
4) 캐나다, 스웨덴, 브라질 금리 결정
● 캐나다 중앙은행은 1월 29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 작년 10월과 12월 정책금리를 종전보다 큰 50bp를 인하한 후 금번에는 25bp 인하로 축소할 가능성(정책금리 3.25%)
● 스웨덴 중앙은행은 작년 12월 25bp를 포함해 다섯차례 금리인하 후 1월 29일 추가 인하할지 관심(정책금리 2.5%). 브라질 중앙은행은 작년 12월 100bp 금리인상 후(12.25%) 추가 인상 여부에 주목
5) 미국 주요기업의 4Q 실적 발표. 미국 상원은 트럼프 각료 인준청문회 지속
● 1월 29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ASML, 30일 애플, 쉘 등 미국 주요 기업의 4분기 실적 발표. 지난주 미국 주가가 역대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금번 발표 영향에 관심
● 미국 상원은 1월 29일 ~ 30일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장관 지명자, 러트닉 상무 장관 지명자, 30일 파텔 FBI 국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
6)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연장 여부에 관심. EU 외무장관회의도 개최
● 2개월간의 이스라엘-헤즈볼라간 휴전이 1월 27일 마감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마감일까지 철군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음. 금주 휴전 연장 여부와 일시 확전에 주목
● 1월 27일 EU 외무장관회의가 1월 27일 부뤼셀에서 개최. 중동 문제 대응, 트럼프 행정부 출번 이후 미국과 EU 관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
지금까지 '미국 25년 첫 FOMC 회의 금리전망, 4Q 주요기업 실적발표, GDP / PCE 발표 예정 등 주간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주는 거시적 관점과 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에 따른 미시적 관점에서 미국 주식 시장이 움직일 것 같은데요. 이로인한 미국 뉴욕 증시가 변동성이 확대되겠지만, 여전히 미국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네요.
이번 한 주도 국내 설 연휴로 인하여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 것 같은데요. 잠시 투자도 휴식 기간을 가지면서 행복한 설 연휴 보내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