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금일 2023년 1월 인구동향을 발표했습니다. 





[통계청 : 2023년 1월 인구동향]



통계청 자료에 따라 아래와 같이 출생, 사망, 혼인, 이혼, 자연증가율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출생아 수 : 전년동월대비 6% 감소
  • 사망자 수 : 전년동월대비 9.6% 증가
  • 혼인 건수 : 전년동월대비 21.5% 증가
  • 이혼 건수 : 전년동월대비 1.4% 감소
  • 자연증가 (출생아 수 - 사망자 수) : -9,524명


출생아는 감소하고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이 증가하는 완연한 인구 감소 추세를 보여줍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혼인건수가 21.5% 증가하였다는 것인데, 코로나 펜데믹이 끝난 것이 원인일 수 있어 조금 더 추세를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자연증가의 경우 아래와 같이 재작년보다 작년 하락률이 더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올해 1월의 감소는 최근 2년 수치보다 더 큰 수치가 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달에 약 만명 가까이가 줄어드는 인구의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는데, 인구감소로 인한 앞으로 한국의 생산능력 저하 및 자산 가치 하락은 불보듯 뻔한 것입니다. 



문제는 너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하락폭이 줄어드는 모습이 보여도 사실 감소이기 때문에 위험한데, 하락폭을 더욱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구 감소로 인해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직격탄이 될 분야는 바로 '부동산'입니다. 


인구 감소는 부동산의 수요를 감소 시키게 되고, 국내 생산 능력을 떨어뜨려 가난해 지게 되므로 집을 살 여력이 점점 약해지게 됩니다.


즉 수요 감소, 구매력 하락으로 인해 한국 부동산은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와 맞물려 계속해서 하락을 할 것입니다. 


한국의 부동산 불패 신화가 앞으로는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본인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추락하면 한국의 부동산 자산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소비력 저하, 주식 시장과 같은 금융 자산도 같이 하락을 맞게 되는 것은 자명합니다. 



한국은 점점 가난해지고 있고, 지금의 스테그플레이션 상황과 인구 감소 문제 등 해결해야 될 문제점이 너무 큽니다.


다들 이러한 장기적인 경제 구조 변화를 슬기롭게 대처하시어 본인들의 자산을 잘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