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다시 4000선 회복



미국과 유럽 증시가 어젯밤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의 경우는 다시 4000선을 회복하며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제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같은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한 발언이 동력이 되어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작년 9월 3500초반까지 내려갔던 S&P500이 다시 4000선을 넘어서며 단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금 시장은 이렇게 정치인의 말 한마디에 희비가 엇갈리는 혼란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별종목에서는 은행주가 두드러졌습니다.






은행 파산의 핵심 이슈가 되었던 CS(크레디트 스위스)도 3.2% 상승하였고, 퍼스트리퍼블릭 뱅크도 29.47%나 오르며 시장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마치 문제가 해결이 된 것처럼 단기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제닛 옐런의 말 한마디에 좌우되는 모습을 보니 본인은 더욱 불안해 지는 시장 상황입니다.



제닛 옐런의 발언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발언입니다. 


사실 저렇게 안정을 시키지 않으면 시장에서 추가적인 뱅크런 사태가 터졌을 경우 막을 길이 없죠. 


실제 "미국 정부에서 모든 예금을 다 보장하겠다?" 는 말은 뻥카일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시장은 이렇게 좋은 해석을 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것이죠.



팩트를 가지고 해석을 하는 시장이 아닌 상황인 것입니다. 



채권 쪽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의 경우는 0.27% 소폭 하락하며 약 보합세를 보여줬습니다. 


크게 제닛 옐런의 발언에 반응을 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지금은 채권 시장의 움직임처럼 관망을 하며 추가 문제가 터지지 않을지를 예의주시해야 되는 상황인 것이지 정치인의 말 한마디에 희비가 엇갈리는 투자를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