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5000억 달러 규모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로 반도체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엿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30% 상승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61% 오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멕시코 및 캐나다 북미 지역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 펜타닐 문제와 관련해 다음달부터 중국의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전하였는데요.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국이 펜타닐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보낸다는 사실에 근거해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부과 시점에 관하여는 "아마도 2월 1일"이라고 전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에 반도체 주가 급등, 중국 10% 관세부가 검토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AI 인프라투자 수혜주는 반도체. '하늘에 별 따기' 지적도
[ 출처 : 이데릴리 2025.01.23 김상윤 기자 ]
● 기술주들의 하루였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2' 효과로 유료회원수 3억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9.69% 급등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모처럼 AI 관련주들도 힘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픈 AI, 소프트뱅크가 '스타케이트'라는 합작사를 설립해 미국 내 AI 인프라에 최소 50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오라클 주가는 각각 4.43%, 6.73% 급등했다.
● 트루이스트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케이스 러너는 "탄력적인 경제, 인플레이션 완화, 금리 안정화, 순조로운 기업실적, 대통령의 온건한 관세 등이 시장에 탄탄한 배경이 되고 있다"며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힘입어 기술주 역시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다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500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자금을 스타케이트가 끌어올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X에서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구상과 관련해 엑스(X· 옛트위터)에서 "그들은 실제로는(그만큼) 돈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믿을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들었다"며 "소프트뱅크가 확보한 자금은 100억 달러 미만"이라며 "제가 믿을 만한 출처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 노스웨스턴 뮤추얼 웰스 매니지먼트의 주식 부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매트 스터키는 "AI 인프라 투자 발표의 직접적인 수혜자는 적어도 처음에는 반도체 분야가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자금 조달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소식은 "하늘에 별 따기 같은 투자 이야기"라고 꼬집었다.
02.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1) 미국 트럼프 대통령, 중국에 10% 관세 부과 검토
●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거쳐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이에 2월 1일부터 중국에 대한 10%의 징벌적 관세 부과를 논의하고 있다고 발언. 다만 시장에서는 중국에 최대 6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언급과 비교할 경우 트럼프의 어조가 다소 완화되었다고 평가
● 아울러 EU에 대해서도 미국과의 무역이 공평하지 않기에 관세 부과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 특히 무역에서 먼저 공정함을 유지하지 않으면, 다른 국가로부터도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
● 한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이르지 않으면, 보다 높은 수준의 관세 및 제재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 그리고 이는 전쟁에 참여한 다른 국가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첨언
● JPMorgan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국가 안보를 고려한다면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 한편,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정부부채 증가를 경계해야 하며,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문제를 단기간 내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도 피력
● UBS의 서지오 어모티 CEO는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부채 수준에 대해 좀 더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 아울러 고물가 고금리 여건에서는 부채의 대가가 상당하기에 기존의 통상적인 위험이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
2) 미국 경제, 트럼프 정책과 불확실성 등으로 나관 예상
● 향후 미국 경제는 연준의 통화정책보다 관세 등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정책의 실행 여부 및 정도에 더 크게 좌우될 전망. 관세는 협상 도구이자 재정 확중의 수단임을 고려한다면 인상이 불가피. 그러나 이는 수입 물가 상승과 저소득층 중심의 소비지출 감소를 초래할 가능성
● 현실적 제약으로 이민자 추방의 실제 규모가 크지는 않겠지만, 소규모 추방이라도 노동력 부족에 따른 여파는 불가피. 감세는 연장이 예상되나, 추가 비용이 소요되는 여타 공약은 공화당 내에서도 지지 획득이 어려울 전망.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 심화, 고금리, 성장 둔화 등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혼란의 시기를 대비할 필요
3) 연준의 통화정책, 강한 경제와 트럼프 정책 등으로 금리인하 어려울 전망
● 시장에서는 올해 2회의 금리인하를 전망. 하지만, 연준은 다음의 3가지 이유로 오히려 9월부터는 금리인상 기조로 전환될 소지. 첫째, 주요 경제지표(소비자 심리, 기업이익, 고용 등)의 개선 등 회복 국면을 동반한 강력한 미국 경제
● 둘째, 감세·규제완화·이민자 추방 등 잠재적으로 인플레이션 유발이 가능한 정책이 강한 경제와 결합하여 물가의 상방 압력을 더욱 높일 전망. 셋째,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가 높아지면, 연준은 정책 대응이 불가피. 구체적으로 연준은 1/4분기에 관찰하고, 2/4분기에 긴축 가능성을 경고하며, 3/4분기에 이를 행동으로 옮길 소지
4) ECU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안정 및 지속적인 금리인하를 예상
●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렌 위원은 인플레이션(연율)이 2%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확신하며, 금년 상반기까지 제약적 통화정책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 독일 중앙은행의 나겔 위원도 인플레이션(연율)의 2% 도달을 예상한다고 발언
● 네덜란드 총재 놋 위원은 1월 및 3월 금리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드 갈로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유로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
5) 중국 금융당국 , 대형 보함사 등에 장기 자금의 주식 투자 확대를 권고
●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일본은행은 금리인상의 발판을 마련. 이에 전일 OIS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90%에 이르고 있음을 제시
● 한편, 작년 7월 금리인상 후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을 감안하면, 금융정책결정회의 우에다 총재의 의사소통은 계속해서 시장 관심의 초점이 될 전망. 높은 수준의 미국과 일본 국채수익률 격차,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축소 등으로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엔화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7) 사우디 석유기업 ARMCO, 금년 석유 수요는 전년비 늘어날 전망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조정을 통해 무역 적자 개선, 제조업 재건, 정부 수입 증대 등을 도모. 하지만, 실제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해당 부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우선, 관세 부과는 수입품 수요 감소를 초래하는 반면, 달러화 강세를 견인. 이는 수출 경쟁력 약화로 연결되어 무역 적자 해소에 부정적
● 아울러, 트럼프 1기에서는 관세 부과 후 고용에서 제조업 비중이 감소. 또한 관세의 긍정적 효과는 보호 혜택이 직접적으로 부여되는 일부 산업(특히, 철강 및 알루미늄)에 국한. 오히려 투입 비용 증가로 수천 개의 제조업체들은 역풍에 직면
● 또한, 트럼프가 소득세를 관세로 대체하고자 하는 전략은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 증가를 초래할 우려. 아울러 정부 예산 중 관세 비중(10% 보편관세도 연방예산의 1/20에 불과)이 매추 작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효성에도 의문. 이에 더해 관세 인상으로 수입 규모가 예상보다 현저히 감소할 가능성도 존재
지금까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스타게이트) 계획에 반도체 주가 급등, 중국 10% 관세부가 검토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본격적으로 북미 국가들을 비롯한 중국과의 교역에서 관세정책을 실행하려는 움직임 보이고 있으며, 빠르면 2월부터 진행한다고 하니, 또다시 미국과 상대국들과 무역전쟁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미국내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경제 및 고용환경 좀 더 좋아지겠지만 주변국들의 미국내 투자 자금은 부담이 될 수 있게네요. 미국 우선주의, 미국을 얼마나 더 부강하게 만들어 줄지 지켜보아야 겠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