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경영 참여를 공식화하면서 항공산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와 아시아의 중단거리 노선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를 아우르는 장거리 노선까지 확보하여 항공산업에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계획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호텔 확장과 항공사업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올해 들어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항공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확보하여 두 회사를 합병할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중단거리와 장거리 노선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전략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명소노그룹의 국내외 인프라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대명소노그룹은 최근 티웨이항공 경영진에게 경영개선 요구서를 전달하며 경영 참여를 본격화했습니다. 이 요구서에는 경영진의 전면 교체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상증자 요청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티웨이항공이 항공 안전의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관련하여 부족한 정비 비용, 인력 문제, 높은 개선지시 비율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고 안정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하여 재무 구조를 개선하려는 계획이 강조되었습니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공동경영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0월,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관련 지분 50%를 471억 원에 인수했으며, 나머지 지분 50%에 대해서도 2025년 6월 이후 매수 가능한 콜옵션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산업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려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주요 주주로 등극하며, 현재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의 지분율이 30.06%에 불과해 양측의 경영권 경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명소노그룹은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얻어 이사회 구성에 자신들의 의사를 반영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소노인터내셔널은 주주제안을 통해 신규 이사 선임 의안을 주총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대명소노그룹은 항공업과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외 호텔 및 리조트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6월에는 프랑스와 하와이의 호텔을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확장은 항공산업과 연계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이번 항공 산업 진출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대명소노그룹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