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車보험료 0.5~1% 내린다

1. 올해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0.5~1% 인하되며, 개인당 4000~7000원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요청으로 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으며, 이는 4년 연속 인하다.

3.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와 보험료 인하로 손해보험사들의 적자 확대 가능성이 우려된다.

4. 손해보험사들은 2011~2020년 7조원 누적 적자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냈다.

5. 작년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2.9%로 적정 수준을 넘어섰고, 올해 적자 가능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6. 주요 손보사들은 지난 3년 동안 보험료를 인하해왔으나, 최근 손해율 상승과 정비수가 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7. 금융당국은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의 국민 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보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8. 2023년 손보사들은 8조 원이 넘는 역대급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자동차보험 부문에서는 손실 확대가 예상된다.

9. 겨울철 손해율 급등과 정비수가 2.7% 인상 등으로 인해 보험사의 추가 비용 부담이 예상된다.

10.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지만, 손해율 상승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수천개 공장 美로 가져올 것"

1.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라 무역, 달러, 에너지, 물류, 해군력 등 5대 분야에서 미국 패권을 강화하려 한다.

2. 관세 정책을 통해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불공정 무역국과 외교적 갈등을 가진 국가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3. 탈달러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브릭스 국가들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달러 패권을 유지하려 한다.

4.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규제를 철회하고 연방 토지와 해양에서의 시추를 확대하며, 에너지 수출 1위를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5.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를 통해 물류 패권을 장악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6. 북극항로와 그린란드의 자원 매장량은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되며, 군사적·경제적 강압을 통해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7. 해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30년간 364척의 군함을 새로 건조하고, 1조7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수립했다.

8. 중국의 해군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군함 건조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국방 산업과 해외 기업을 적극 활용하려 한다.

9. LNG 수출 확대와 파리기후협약 탈퇴 가능성을 통해 미국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재정립하려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10. 트럼프의 정책들은 미국의 경제·군사적 주도권을 유지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목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청변경·M&A때 고용 승계 의무화"

1.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인수합병 및 사업 재편 과정에서 근로자 고용 승계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한다.

2. 법안은 회사가 청소·경비 등 용역업체를 변경할 때도 기존 근로자의 고용을 의무적으로 승계하도록 규정한다.

3. 경영계는 이 법안이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위축시키고 고용 유연성을 저하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4. ‘중간착취 방지 4법’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사업 이전 시 기존 근로자 고용 유지와 파견근로자 임금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5. 사업이전 근로자보호법 제정안은 영업 양도, 합병, 분할 시 고용 승계를 의무화하고, 용역업체 변경도 사업 이전으로 간주한다.

6. 경영계는 법안이 기업의 사업구조 개편을 제약하고, 노조의 비토권으로 사업 이전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7. 파견근로자보호법 개정안은 도급비 중 인건비 비중, 파견 수수료 등의 공개를 의무화하여 중간 착취를 방지하려 한다.

8. 경영계는 파견근로자보호법이 과도한 경영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며 기업의 경영 판단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9. 경제단체들은 고용 승계 의무화와 정보 공개 의무가 오히려 관련 일자리 축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 민주당은 법안을 통해 근로자 보호를 강화하려 하지만, 경영계는 법안의 실효성과 부작용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80억 꼬마빌딩 1년 만에…건물주들도 '비명' 터졌다

1. 서울 서대문구의 꼬마빌딩이 1년 만에 33% 가격이 하락해 매매되며, 꼬마빌딩 시장이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침체되고 있다.

2. 2022년 서울 지역 꼬마빌딩 거래 규모는 12조4000억원으로, 3년 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3. 내수 경기 침체와 e커머스 시장 확대로 서울 주요 상권의 꼬마빌딩 공실률이 증가하며 투자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4. 신촌, 성수동 등 인기 지역의 꼬마빌딩도 공실률과 임대료 하락으로 거래가 급감하며, 매도 물건이 증가하고 있다.

5. 서울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1.37%로 낮고, 임대료에서 얻는 소득수익률은 0.45%에 불과하다.

6. 중심 상권의 공실률은 여전히 높으며, 신촌·이대 지역은 공실률 11.5%로 상권 침체가 심각한 상태다.

7. 입지가 나쁜 이면도로의 꼬마빌딩은 공실이 많고, 매수 문의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8. 강남구와 같은 특정 지역에서는 실수요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나고 있으며, 투자 상품보다는 실수요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9.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건물주가 늘어나면서 꼬마빌딩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 업계는 꼬마빌딩이 투자 상품에서 벗어나 사옥이나 점포를 직접 운영하려는 실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