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더 독해진 트럼프가 온다…"천둥의 날 시작"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며 그의 입지가 8년 전보다 크게 강화되었다.

2. 트럼프 2기는 보호무역과 팽창주의 기조를 강화하며 강한 미국(G1) 시대를 추구하고 있다.

3. 트럼프의 성공 조건으로는 경제 호황, 동맹 역할 재정립,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 중국 봉쇄 등이 꼽힌다.

4. 미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제조업과 일자리가 회복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5. NATO와 동맹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 확대 요구는 동맹국들의 역할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6. 지정학적 전략으로 그린란드와 파나마운하 등 요충지를 겨냥하며 미국의 패권을 강화하려 한다.

7. 중국 봉쇄와 G1 체제 부활이 목표이며, 이는 미국 주도의 새로운 국제 질서 창출을 의미한다.

8. 실패 시나리오로는 트럼플레이션, 재정적자 증가, 동맹 분열, 우발적 전쟁, 그리고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제기된다.

9. 트럼프의 고립주의와 보호주의 정책이 동맹과 국제 리더십을 약화시키고 세계 질서에 혼란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10. 중국은 트럼프의 정책 공백을 기회로 삼아 글로벌 사우스와 EU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HD현대일렉, 4천억 투자…美 변압기 생산 50% 확대

1. HD현대일렉트릭은 4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앨라배마와 울산 공장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량을 30% 확대할 계획이다.

2. 울산 공장은 연간 생산량을 300대에서 360대로, 앨라배마 공장은 100대에서 최대 150대로 증설한다.

3. 미국의 노후 전력기기 교체 수요와 AI 데이터센터 및 전기차 확산으로 변압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4. HD현대일렉트릭은 5년 치 일감을 이미 확보했으며, 변압기 시장의 슈퍼사이클이 최소 5~10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5. 미국 변압기의 70%가 25년 이상 된 상태로 교체 수명이 다가오며, 신규 주문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6. R&D 투자도 30% 이상 확대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7. 글로벌 경쟁사들도 미국 시장을 겨냥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나, HD현대일렉트릭은 기술 우위 유지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8. 초고압 변압기의 기술 혁신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9.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시장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제적 투자로 시장을 선점하려 하고 있다.

10. 탄소 배출 절감 및 에너지 최적화를 목표로 한 친환경 변압기 기술이 향후 경쟁력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정치 금리'의 역습…野 "은행 가산금리 내려라"

1. 정치권이 은행 가산금리 체계를 개편하려 하며, 대출금리 인하 압박이 강화되고 있다.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대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어 상생금융 확대를 논의하며 가산금리 인하를 요구할 계획이다.

3. 민주당은 가계와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가산금리 산정 기준 변경과 은행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4. 개정안은 대출금리에 각종 출연금 등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하고, 일부 항목의 비용 전가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5. 은행권은 정치권의 압박에 따라 가산금리 인하를 수용할 가능성이 크며, 시장원리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6. 작년 관치 금리 정책의 부작용으로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가계부채가 급증한 경험이 있어, 유사한 혼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7. 금융당국의 돌연한 대출 규제 연기와 부채 관리 강화 요구는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킨 바 있다.

8. 은행들은 과도한 상생 요구가 시장금리 왜곡과 미래 성장 저하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9. 이재명 대표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강조하며, 은행의 추가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10. 금융업계는 상생금융 요구로 인해 은행 경영의 자율성과 시장 안정이 훼손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법원은 습격당했다

1.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 구속되었다.

2.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이루어진 일이다.

3.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하여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를 봉쇄한 혐의를 받고 있다.

4. 윤 대통령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국가 비상사태를 이유로 계엄 선포를 정당화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5. 윤 대통령 측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를 반헌법적이라고 반발하며 구속적부심이나 보석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다.

6. 윤 대통령 구속 소식에 그의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7. 경찰은 난입 시위대 87명을 체포하고 건조물 침입 및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구속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8. 법원행정처장은 이번 사태를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규정하며 헌법적 절차 준수를 강조했다.

9. 윤 대통령은 옥중 입장문을 통해 평화적 의사표현을 당부했으며, 구속 수사 후 다음달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10. 내란 수괴 혐의는 최고 사형까지 가능한 중대범죄로, 법조계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무기징역 이상의 형량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