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내려간다… 하나·국민은행, 가산금리 인하 저울질


오늘부터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내려간다.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은행들이 주담대 금리 하향 조정에 나섰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기존 4.72~6.12%에서 4.59~5.99%로 상·하단 0.13%포인트 인하한다.


우리은행도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기존 5.24~6.44%에서 5.11~6.31%로 상·하단 0.13%포인트 내린다. 코픽스가 아닌 금융채를 기준으로 주담대 금리를 산정하는 신한·하나은행의 경우 시차를 두고 하락분이 반영될 전망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22%를 기록해 전월 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코픽스가 내리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은행들이 지난달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가 전월과 비교해 떨어졌고 이를 반영해 코픽스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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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가 인하 된다니 한시름 놓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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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제 대출 규제를 조금씩 푸는 걸까? 한다면 그건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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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대 시중은행(국민, 하나, 우리, 신한, NH농협)의 가계 대출 목표치의 총 합이 30%를 넘겼다는 기사가 어제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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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출잔액 및 목표대비 실제 증가율

▲국민은행 3조4368억원(104.1%) ▲신한은행 3조8869억원(127.2%) ▲하나은행 4조4740억원(160.6%) ▲우리은행 1조5584억원(705.5%) ▲농협은행 1조3240억원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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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농협은 그래도 목표치를 초과하지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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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페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대출 총액을 조인다면 대출 받는게 수월해지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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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 만에 10만 달러선을 탈환했다.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13분(미국 동부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4% 오른 10만281달러(1억4605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7일 이후 8일 만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7.14% 급등한 3455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10.19% 급등한 2.94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도 8.33% 올라 203달러로 200달러를 탈환했고 도지코인도 6.48% 급등했다.

전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9만5000달러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은 이날 소비자물가 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특히, 소비자물가 근원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이 각각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0.1%포인트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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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하네요.

​이제 트럼프 취임도 얼마 안남았고, 반등할 힘이 쌓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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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버텨 돈 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