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테네시 공장 증설 검토 美 투자 늘려 ‘高관세’ 대응

1. LG전자와 삼성전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비해 미국 내 생산시설을 강화하고 증설을 검토 중이다.

2. LG전자의 테네시 공장은 자동화율 66%로 높은 효율성을 보이며 세탁기, 건조기 등을 대규모로 생산 중이며, 추가 증설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3. 삼성전자는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던 일부 냉장고 물량을 광주 공장으로 이전하며 관세 부담에 대비하고 있다.

4.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은 2018년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치와 유사한 위기를 예고하며, 기업들은 공급망 전략을 재설계하고 있다.

5. LG와 삼성은 북미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관세 대비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6. 4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가전시장에서 월풀의 매각은 한국 기업의 위협 요인으로, 월풀이 중국 기업에 인수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7. 미국 현지 생산 확대는 공급 기간 단축과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며, LG전자는 이를 통해 미국 세탁기와 건조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8. 높은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LG전자는 공장 자동화율을 높이고 있으며, 효율적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9. 미국 시장은 한국 가전기업들에게 중국 시장과 달리 놓칠 수 없는 주요 시장으로, 적극적인 투자가 진행 중이다.

10. 미국 투자와 현지 생산 확대는 관세 부담을 줄이고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AI가 불치병까지 고치는 시대 열린다

1. 글로벌 의료산업이 AI와 결합하며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2. 엔비디아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 '바이오니모'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며 의료 분야 AI 시장 장악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바이오니모'는 단백질 설계를 AI로 지원하여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다중 치료용 단백질 설계까지 가능하게 한다.

4. AI 기반 단백질 치료제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면서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5. 엔비디아는 수술용 로봇 등 물리적 AI를 통해 의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6. AI가 헬스케어에 적용되면서 불치병 등 난제를 해결할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7. 의료 분야 AI 시장은 지난해 39조 원 규모에서 10년 뒤 6138억 달러(23배 성장)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8. 전문가들은 AI가 바이오·의료산업의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의료용 로봇 등 관련 기술의 파급력이 크다고 평가한다.

9. AI 없이 신약 개발을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으며, 헬스케어 업계는 AI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있다.

10. 전 세계 의료산업은 AI 도입으로 획기적 성장이 기대되며, 의료의 진단 및 치료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 '2조 잭팟'…유럽 제약사 CMO 계약

2. 이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의 40%에 해당하며,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 회사는 오는 4월 인천 송도 5공장을 가동하여 총 생산능력을 78만 L로 확대하며 글로벌 1위인 론자보다 앞서갈 계획이다.

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며 차세대 항암제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5. 최근 연간 수주 금액은 매년 1.5배씩 증가하여 2024년에는 약 5조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조 원 이상의 매출도 기대된다.

6.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상위 20곳의 제약사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올해는 고객사를 '톱40'으로 확대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7. 5공장 가동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생산 능력 격차를 지속적으로 벌릴 예정이다.

8. 대형 수주 계약 덕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경제전문가 60% "1월 기준금리 인하할 것"

1.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전문가 20명 중 60%가 한국은행이 1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경기 부진 우려가 주요 이유로 꼽혔다.

2. 나머지 40%는 고환율과 미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3. 전문가들이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65%로, 한은과 정부 전망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4. 기준금리 인하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5. 일부 전문가들은 연말 기준금리가 2.0%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했으며, 연말까지 두 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6. 반면, 고환율 부담과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은 금리 동결의 주요 논거로 제시되었다.

7. 전문가들 간 금리 전망은 채권시장 전문가와 교수 및 연구원 간에 큰 차이를 보였으며, 채권 전문가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

8.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외 신인도와 물가 안정을 고려해 금리 동결 의견도 강하게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