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올해 일본 시장을 겨냥한 신작 야구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을 포함해 여러 글로벌 타이틀을 통해 야구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컴투스는 일본 프로야구(NPB) 12개 구단의 선수, 로고, 유니폼 등을 포함한 현지화된 콘텐츠를 통해 일본 팬들에게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현지의 야구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해 3D 스캔 기술을 사용해 선수 데이터를 구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나미의 ‘프로야구스피리츠A’와의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프로야구 라이징’이 이를 뛰어넘는 고퀄리티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자사의 대표 야구 게임 타이틀인 ‘MLB 9이닝스 25’를 원스토어를 통해 한국과 대만 시장에서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 게임은 대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비시즌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스토어의 글로벌 확장 계획에 따라 컴투스는 이를 활용해 대만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지역 확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컴투스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MLB 9이닝스 25’와 함께 컴투스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MLB 라이벌’의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스팀을 통해 PC 게임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 데 이어, 콘솔 게임 패드 지원을 도입하며 콘솔 유저를 대상으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새로운 ‘모먼트 카드’ 타입 도입을 통해 시즌 동안 지속적으로 유저 관심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북미 지역에서의 매출 상승뿐 아니라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컴투스는 이러한 글로벌 확장 전략과 함께 RPG 장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이용자 유입과 기존 팬층의 지표 상승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치형 RPG ‘갓앤데몬’을 글로벌 출시하며 깊이 있는 서사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해당 게임은 단순히 방치형 게임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종족 및 속성 시스템, 스킬 조합 등 전략적 요소를 결합하여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컴투스는 올해 다양한 신작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통해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특히 야구 게임 라인업에서의 성공적인 실적은 컴투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도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증권은 컴투스의 올해 야구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2,81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컴투스 실적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컴투스의 대표 남재관은 2025년을 도약과 도전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신년사를 통해 AI와 메타버스 같은 첨단 기술을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를 통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직원들과 함께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며,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컴투스 플레이어’를 통해 게임 업계 취업 희망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포터즈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과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을 제공하며, 컴투스의 기업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컴투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올해 컴투스는 일본, 미국, 대만 등 주요 야구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인 확장 계획을 통해 야구 게임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