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 작년 매출 4조원대, 영업이익 흑자 전환



영풍이 2022년도 연결 기준 매출이 4조4294억 원, 영업이익 688억 원, 당기순이익 4155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영풍전자, 코리아써키트, 인터플렉스 등 PCB 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전자 계열사의 실적 호조로 인해 달성이 되었습니다.


매출 4조4294억원 중 2조 9942억은 전자 부문에서 나왔습니다. (약 67%)





[DART- 영풍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하지만 올해는 실적 전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영풍이지만 글로벌 소비 위축 등 반도체 산업이 급격히 침체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세가 주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실적이 작년부터 떨어진 것 치고는 작년 매출은 놀라운 수준입니다.







영풍의 주력 사업인 비철금속 제련 부문은 작년 영업 손실 1077억을 기록하여 부진하였고, 올해도 전기요금 인상과 원자재 가격, 물류비용 상승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실적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풍은 작년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기 때문에 올해의 부진을 잘 버틸 동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 되고, 반도체 부문의 침체가 빨리 회복되면 더 큰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