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런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해봤을텐데요.

"아, 그때 엔비디아 살껄"

"아, 그때 엔비디아 안팔껄"

이렇게 후회하겠지만

어차피 과거를 돌이키는 능력은

인간에게 주어지지 않았음.




2.

당장 저만 하더라도

엔비디아를 대략 50~60주 보유하고 있었는데

(액분전 평단 130불에)

그 당시 250불 넘었을때

수익률 100% 초과했다고

신나게 참 기분좋게

그것도 분할매도로....

대응하며 난 가치투자자라고 자평했건만



지금까지 보유했다면

50주는 500주가 되었겠죠.

그럼 현재까지 보유했다는 가정하에

100% 수익률이 아니라 거의 1000% 수익률....


3.

지금까지 엔비디아를 보유하고

수익률 1000% 이상찍은 인증계좌들이

돌아다니는데, 그분들이 흔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수익률이 높으면 투입금액 규모가 작고

투입금액이 높으면 수익률이 낮고

주식투자가 이래서 어려운겁니다.


일본의 세계적인 투자자 손정의도

최근 엔비디아 젠슨황에게 고개를 숙였죠.



40억 달러에 지분 정리,

보유했다면 시장가치는 1750억 달러....

40배를 먹을 수 있는 거위의 간을 가른

그는 당대 최고의 투자자중 한명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손정의



손정의 뿐만 아니라

돈나무언니라 불리는

캐시우드도 손정의 보다 약간 높은 가격대에서

전량매도....

그래도 이 누나는 테슬라를 보유중이니깐

상대적인 FOMO는 덜할듯....


결론.

세상에 주가와 금리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단 1명도 없습니다.

엔비디아 창립자인 젠슨황도

본인 회사의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찍을줄 몰랐고

미 연준 의장도

향후 금리의 향방을 절대 예측하지 못합니다.

우린 그냥 기업 가치를 믿고

무덤덤하게 사모을뿐입니다.

그럼 시장에서 살아남고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