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들이 새해를 맞아 대출을 규제하는 기조에서 완화하는 방향을 보이며 영업 재개를 하고 있는 듯 하네요~


일단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모두가 MCI, MCG 가입 제한을 해제했습니다. 


주담대 갈아타기는 국민, 신한, 우리, 농협이 가능하고 하나은행은 비대면만 가능합니다.

농협도 원래 비대면만 가능했는데, 10일부터 대면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용대출 한도의 경우 신한은행은 연소득 100%에서 제한 없음으로 바뀌었고,

국민은행은 1~1.5억, 하나은행, 농협 제한없음, 우리은행은 곗고 연소득 100% 한도 유지입니다.


다주택자의 주담대는 하나은행만 다주택자가 가능하고,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기존 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으로 1주택자에게 허용합니다. 갈아타기는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죠.


우리은행은 유주택자의 수도권 소재 주택에 대한 주담대 취급 제한 유지,

농협은 1주택자에게만 주담대를 해줍니다.




한편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위한 신용점수는 계속 오르며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5대 은행에서 지난해 11월 말 신규로 마통을 개설한 이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953.3점이라고 하며,

전년 동기대비 7.6점 상승한 수치입니다.


신용점수가 높아진 이유는 연체율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8%로

전월 말(0.45%) 대비 0.03%포인트(p) 올랐습니다. 마통을 포함한 신용대출 연체율은 0.07%p 뛴 0.76%로 집계됐다.


거기다가 요즘 신용점수가 상향 평준화 되면서 은행들은 자체적인 심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하네요.



대출이 획기적으로 풀리는 것 같지는 않지만, 

자신들의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하반기보단 적극적으로 대출 영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