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시장이 작년에 약 10% 시장매출이 하락하였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GfK 가 조사한 TV, 에어컨, 세탁기 등 국내 대표 가전제품 27종의 국내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수치로 나왔습니다.
이는 코로나 특수를 맞았던 가전 제품이 특수가 끝나며 다시 매출이 하락하였고, 고금리 고물가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이 되었던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올해도 특수는 없고, 고금리 고물가가 장기화 될 조짐이 있어 가전시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발간한 2023년 금융소비 트렌드의 주요 언급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전하고 절약 지향적인 재무관리 태도가 소비자의 금융생활 전반에 확산"
"소비자의 ‘나’ 중심적 성향이 더욱 강화되면서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과 명품·스몰 럭셔리 소비는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이 고도화되면서 1:1 맞춤형 자산관리나 웨어러블(Wearable) 기반의 간편 결제 서비스에 대한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음"
따라서 가전업계 뿐 아니라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러한 트렌드를 감안하여 소비를 이끌어내는 기업들이 올해는 선방할 것으로 봅니다.
전체적인 매출 감소는 피할 수 없겠으나 위 금융소비 트렌드를 따라서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 '나'를 느끼게 만드는 맞춤형 제품, AI 가 탑재된 제품, 간편결제 기능 탑재 등의 아이디어가 탑재된 제품 판매는 선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제품이 어떤 것들이 있을지 주변에 생활속에서 파악해 보면서 그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가 어디인지 잘 파악해 보고 자산건전성 등을 보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개별종목 투자에 성공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올해의 트렌드를 따르는 기업들을 잘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