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려면 무엇이든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말을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분석해보고 매수해야합니다.
누군가의 매수 매도를 따라하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결국 그 사람이 없으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선택이 100% 맞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스스로 미국주식을 찾아 매수, 매도했을 때가 가장 결과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주식을 혼자 찾아낼 수는 없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노력은 필요합니다.
책에서, X에서, 블로그에서, 주변에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찾고 분석했을 때, 해당 섹터나 기업이 지금보다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하면 매수한 뒤 오를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하락장에서 당신이 불안한 이유는 쓰레기같은 회사에 공부도 안하고 당신이 평생 모은 돈을 몰빵해놨기 때문이다.”
- 피터 린치
“미친 주식시장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면 시장에서도 인정해 줄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저는 테슬라가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일론 머스크
상승장에서는 모든 것이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기업에 대한 내 확신을 체크할 수 있죠.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비중을 줄이거나 매도하는 것이 맞습니다.
스마트폰, 인터넷, 클라우드, SNS, 이커머스, OTT, 전기차, 자율주행, 우주, AI,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혁신적인 운동화 등 과거에도 지금도 새로운 기술이 생기고, 미국에서 인정받은 기업의 주가는 훨훨 날아갑니다.
혁신적인 CEO가 있는지, 당장의 주가보다 지금보다 10~100배 이상 성장할 수 있는지, 턴어라운드가 진행중인지,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지, 실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지, 가격은 꾸준히 오르는지, 금리의 영향을 받는지 등 실질적인 데이터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분석이 습관화되면, 누구나 자신만의 기업을 찾을 수 있고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미국주식 장기투자가 가능합니다.
원칙에 따라 매수하고 매도하면, 스트레스도 없고 편안합니다. 그러나 원칙 없이 누군가에게 의존한다면 늘 매수할지 매도할지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잘 모르면 작은 돈으로 공부를 통해 확신이 든 만큼만 투자하거나,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S&P500, QQQ와 같은 지수 투자가 좋습니다. 현금 흐름은 제가 늘 얘기했던 매도배당 전략을 취하면 됩니다.
뛰어난 사람들을 만나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은 필수이지만, 자신의 길은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