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시간 3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80% 상승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26% 오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5연속 하락세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하였는데요. 이날 AI 관련 종목들의 강세, 테슬라의 8% 이상의 상승이 뉴욕 지수를 견인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12ISM 제조업지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월 및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 경제가 강한 면모를 보여 주면서 투자심리를 부축였던 것으로 분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센터 800억 달러 투자, 미국 12월 제조업지수 예상 상회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MS, 데이터센터에 800억 달러 투자. AI 관련주 강세

 

ㅇ 종목별로 보면 기술주가 시장을 끌어올렸다. 인공지능(AI) 시장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는 4.7% 상승했고, 서버 제조업체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10.9% 급등했다.

 

ㅇ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기대감이 이러한 주가 상승의 배경이 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날 2025 회계연도에서 AI 기반 데이터센터에 800억 달러( 117 76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MS 주가는 1% 상승 마감했다.




 

ㅇ 이에 따라 전력 생산 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비스트라 에너지의 주가는 각각 4%, 8.5% 상승했다. 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수인 전력주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보아 AI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ㅇ 제레마이어 버클리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지난 2년간 시장과 기업 수익을 이끌어 온 구조적 성장 동력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02.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1) 미국 12월 제조업지수 예상 상회. 연준 매파인사, 제한적 통화완화 강조

 

12 ISM 제조업지수는 49.3으로 전월 및 시장 예상치를 0.9포인트 상회.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경기수축 국면을 이어갔으나 9개월래 최고치 기록. 하위 지수별로 신규 수주 52.5(2개월 연속 확장세), 생산지수 50.3 (7개월 만에 확장세 전환), 고용지수 45.3(전월 대비 ­2.8포인트), 가격지수 52.5(전월 및 시장 예상 상회)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관계자는 미국 제조업이 12월에 위축됐지만 전월에 비해 위축 속도가 느려졌으며, 수요는 개선되었고, 생산은 예상에 부합했고, 인력 구조조정은 지속되었지만 조만간 종료될 것이라고 평가

 

○ 토머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강한 모습을 지속하고 임금 및 물가에 상승압력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복귀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 통화정책을 제한적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아울러 노동시장은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하며 기업들은 해고보다는 채용 속도를 늦추고 있는 상황으로, 실업률 상승은 경제활동 참가율과 이민 증가로 인해 노동자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

 

2) 중국 인민은행, 적절한 시기 금리인하 시사

○ 인민은행은 작년 4분기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중국경제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불충분한 내수, 외부 환경 변화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적절한 시기에 지급준비율과 금리를 인하할 것임을 시사. 위안화 환율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수준에서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금융 시스템 내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고 금융기관이 대출 연장을 확대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국채 매매를 실시하고 장기 수익률 변화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

 

3) 미국, 국가안보 차원에서 신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공식 불허

○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최대 철강 생산업체 중 한 곳을 외국기업의 통제에 두면 국가안보와 공급망에 위험을 초래한다며, US스틸은 미국인이 소유하고 미국인 철강 노동자가 운영하는 자랑스런 미국 기업으로 남을 것이라고 발표

  

또한 철강 생산은 미국의 중추이며, 철강은 미국의 인프라와 자동차 산업, 방위산업 등을 지탱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철강산업은 국가안보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

4)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 증가로 5년래 최대치 기록

 

GM의 판매량은 270만대로 전년 대비 4% 늘었으며, 포드는 208만대로 역시 4%, 도요타는 230만대로 3.7% 증가. 시장에서는 올해 판매량이 1,600만 대를 기록하며 '19년의 1,700만대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5) 미국, 다음주 한파 및 눈폭풍으로 천연가스 공급 차질과 대규모 정전 발생 가능성

 

○ AccuWeather에 따르면 다음주 혹한으로 40개주 2.5억명이 추위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 전문가들은 강추위로 천연가스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생산은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우려

 

6) 비트코인 ETF, 새해 첫거래일에 자금 순유출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1.2 3.3억 달러( 5천억원)가 순유출. 이는 작년 1월 뉴욕증시에 상장된 이후 일간 기준 최대 규모 순유출로, 일각에서 이같은 자금 순유출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비트코인 가격이 숨고르기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지적

 

7) 이스라엘-하마스, 카타르에서 휴전협상 재개

○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1.3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중재국을 통한 간접 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 이는 이스라엘이 교착 상태에 빠진 휴전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해 휴전협상 실무 대표단을 도하로 파견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센터 800억 달러 투자, 미국 12월 제조업지수 예상 상회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하락하던 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의 분위기는 다시금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251월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으로 변동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잠시 주춤했던 주식시장에 다시금 훈풍이 불어 올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