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 은이 최고였던 로버트 기요사키는 2018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하라고 말합니다.

가격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예측은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25년 비트코인 전망이 $175,000~$350,000라고 합니다. 제 예상도 많이 올라야 15만~20만 달러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사이클은 이전 바닥에서 10~20배정도 오른 수준에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기준으로 단순한 사이클을 존재했습니다. 그러니 비트코인 슈퍼사이클이니, 알트코인 하이퍼사이클이니 하는 책들도 나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투자자 모두 과거의 사이클대로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현재 전고점을 넘어 10만 달러 부근에 머물러 있지만, 올해 한번 더 상승을 한 뒤 10배 오른 만큼에 대한 하락장이 오겠죠. 그 때부터 천천히 다음 사이클을 위해 준비하면 됩니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비축 자산, 탈중앙화, 일정한 공급량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반면, 점점 상승률은 감소하고 비트코인을 잃어버리는 사례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자산인 부동산, 주식과 상관관계는 깊지 않고, 어느 정도 안정된 시기로 수렴하고 있는 만큼 통화량 증가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100% 이상의 수익률을 보였지만, 하락할 땐 -80~90%씩 폭락했습니다. 하락장은 대략 1년 정도, 상승장은 3년 정도입니다.

몇몇 개인들은 비트코인에 올인하기도 하지만, 기관, 일부 테크 기업, 일론 머스크와 같은 사람들은 낮은 비중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금이나 금보다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보통 비트코인이든 주식이든 오를때는 확신이 가득하지만, 하락하는 순간부터 점점 확신이 사라집니다. 확신의 크기만큼 투자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저축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저점을 잡으려는 시도보다는 꾸준히 DCA하는 것이 좋습니다. DCA하는 것과 저점에서만 매수한 것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도 없을 것 같네요.

X에서 어떤 분은 9년 동안 매일 30달러씩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투자금은 1억 5,000만원이었지만, 지금은 30억 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중간에 사고 팔았다면 가능했을까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방법은 다르지만, 마이클 세일러도 꾸준히 저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은 개인의 방법대로 저축하면 됩니다. 하락장이 쎄게 오면 좀 더 집중해서 매수하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25~26년 사이에 고점을 맞이하고, 21년 고점인 6~7만 달러 주변에서 새로운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보지만,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원칙을 반드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