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분양가 5년내 최고 수준 : 분양시장이나 매매시장이나 서울이 버블에 더 취약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폐지되며 전국 평균 분양가가 최근 5년내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지난 1월 기준 3.3㎡ (1평)당 전국 평균 분양가는 1571만5000원으로, 이는 2018년 1월 1036만2000원과 비교했을 때 51.66%가 오른 셈입니다.


이것은 전국 평균 분양가이고, 서울 수도권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149만6000원 입니다.



이에따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사업장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실수요자들은 꼭 사셔야 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사업장을 노려 분양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사셔야하는 분들에 한해서는 이렇게 추천을 드리지만, 조금 더 기다려도 문제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기다리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지금 부동산 청약시장은 분양가가 점점 올라가지만 주택매매가격지수는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KB 부동산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지수 : 기준 2022년 1월 10일 =100] 





매매가격지수도 하락하고 있지만, 아래 아파트 전용면적당 매매평균 가격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KB 부동산 아파트 ㎡당 매매평균가격] 




분양 물량과 전국 부동산 매매가격하고의 비교는 분양 물량이 조사 시점에 싼곳에만 나왔을 수도 있고해서 단순 비교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이 전국과 서울의 분양가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465만원 정도가 되고 서울의 경우는 920만원 정도가 됩니다. 


약 2배정도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인데,  위 ㎡당 부동산 매매가격에서는 전국과 서울이 2배가 넘습니다.





[HUG : 지역별 ㎡당 분양가격]




분양시장이나 매매시장이나 아직 서울이 전국 대비 2배 또는 그 이상 비싼 것으로 보여지며, 결론적으로 이는 버블 붕괴에 서울이 가장 취약하다는 반증입니다.


역사적으로 많이 오른 곳이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며, 동일 %로 떨어진다고 해도 비싼 서울아파트가 타격이 더 큰건 자명합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매매가격지수 하락세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고, 아직도 전국 대비 분양시장이나 매매시장이나 서울은 너무 비싸므로 위험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좋은 판단하시어 내집 마련을 하시길 바라며,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도 부동산 리스크 감안하시어 현명한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