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24년도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뉴욕 증시를 하락으로 이끌었는데요.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07% 하락 마감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43% 떨어지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90%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뉴욕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거 하락을 하였는데요. 애플은 전일 대비 -0.71% 하락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0.78%, 엔비디아 -2.33%, 알파벳 -1.01%, 아마존 -0.86%, 메타 -0.97% 하락하였으며, 테슬라는 전일 대비 -3.25%의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2024년도 미국 뉴욕 증시는 연일 역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놀라운 한 해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로 인하여 미국 증시에 투자한 많은 투자자들의 성과도 크게 향상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아듀 2024 미국 뉴욕 증시 연일 최고치 경신 놀라운 한 해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연일 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 놀라운 한 해 [ 출처 : 이데일리 2025.01.01 김윤지 기자 ]
● 연간 기준 다우지수는 12%, S&P500은 24%, 나스닥지수는 30% 이상 상승했다. AI 소프트 기업인 팔란티어 356.15%,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 178.78% 등 가파른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들도 있다.
[ 2024년 뉴욕 증시 3대 지수 상승율 /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
● 미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미국 주식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 증가, 놀라울 정도로 탄력적인 미국 경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하로 주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놀라운 한 해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 마영유 BMO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024년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하락세를 보였고 연준은 금리 인하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안정적인 동시에 수익 성장도 있었다"고 짚었다.
● 다만 그는 현재 주식 시장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고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면서 추가 상승을 위해선 새로운 '촉매제'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추가 상승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명확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연말 수익 확정 등을 위해 차익실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02.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 출처 : 국제금융센터 김예슬 책임연구원 제 7029 ]
1) 중국 인민은행, 추가 유동성 지원 위해 1.4조 위안 규모의 역레포 매입
● 인민은행은 은행 시스템의 충분한 유동성 유지를 위해 1.4조 위안($2330억)의 3개월물, 6개월물 역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발표. 이는 10월 두 차례에 걸친 양적완화(8천억, 5천어구이안)와 12월 국채 순매수(3천억위안)에 이은 추가 조치
● 금번 조치는 무역긴장 고조 위협에 직면한 중국 경제를 위해 '적절한 완화'를 약속한 인민은행의 완화적 기조를 시사. 전문가들은 인민은행이 미국 관세 및 디플레이션 압력 지속 위험을 고려하여 은행 시스템의 적절한 현금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역레포 및 국채 매입을 계속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 한편, 최근 국채 수익률이 당국의 대규모 국채 매입 및 추가 양적완화 전망 증대 영향으로 하락한 가운데, 인민은행 추가 유동성 조치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인 1.67%를 기록
2) 미국 국채 발행량 증가, 딜러의 시장조성 역할 제한 및 취약성 노출 위험 증대
● Treasury Market Practices Group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채 발행량은 3배 증가했으며 향후 10년간 국채 발행량은 50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전성 규제 강화로 딜러의 시장조성 역할이 제한되면서 초기 스트레스 조짐
● 최근 단기 자금조달 시장에서는 연말 오버나이트 금리가 급등하는 등 일부 스트레스 징후를 발신. 규제당국은 시장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
● JP 모건의 다이먼은 08년 금융위기 이후 규제로 딜러의 국채 보유 비용 상승, 시장 조성 능력이 위축되어 변동성 확대 시 유동성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지속 경고. BOA도 국채 발행 증가, 시장의 구조적 제약으로 금융시스템 민첩성은 저하되고 시장이 무질서해질 가능성이 증대할 수 있다고 지적
3) 미국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주택 매물 공급 증가로 상승세 둔화
● 10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의 상승률은 전년대비 3.6% 기록. 이는 전월의 전년대비 상승률인 3.9%에 비해 둔화된 수치로 모기지 대출비용 상승과 함께 주택매물 공급 증가로 인한 주택 거래 협상력 개선에 기인
4) 중국 시진핑 주석, 24년 경제성장률 5% 내외 성장 목표 달성 전망
● 시진핑 주석은 신년 연설에서 중국 경제가 직면한 대외 불확실성, 신성장 동력 전환 등 도전을 인정하면서 24.9월 이후 경기부양책이 주요 지역 리스크 해결, 고용 및 물가 안정에 기여했으며, 지난 1년의 경제 불확실성은 종식됐다고 평가. 24년 경제성장률은 당국의 공식 성장목표인 5% 내외를 달성할 전망
● 25년에도 지속적인 경제 지원을 시사하며 정책기관에 보다 적극적인 조치 실행을 촉구. 14차 5개년 계획의 완성과 시행, 대만에 대한 입장도 재차 강조
5) IMF, 아르헨티나 추가 금융지원 협상 위해 기존 지원 평가 예정. 외환 통제 해제 기대
● IMF는 최대 채무국 아르헨티나의 추가 금융지원을 협상하기 위해 현재 지원 중인 440억 달러 규모의 확대 신용공여 프로그램의 사후평가를 1월 중 검토할 예정
● 밀레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을 위한 대규모 긴축 계획을 수립하면서 IMF에 추가 금융지원 협상 추진. 이를 통해 올해 외환 통제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기대
6) 중국 12월 국가통계국 PMI, 전월대비 개선되며 경기 회복세 지속 시사
● 제조업 PMI는 50.1로 전월 50.3 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비제조업 PMI가 52.2로 전월 50.0 대비 크게 개선되며 3월 이후 최고치 기록. 경제 하방요인에도 불구 그간 정부 및 인민은행의 부양 조치들에 힘입어 개선
7) 유럽 천연가스 가격, 우크라이나 경유 러시아산 가스 공급 중단으로 급등세 지속
● 새해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주요 가스 운송 경로인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산 가스 공급 중단이 가시화되며 1년래 최고치인 50유로까지 급등. 벤치마크 천연가스 가격은 올해 들어 55% 올라 21년 이후 연간 최대 상승폭 기록 예상
● 모스크바-키이우의 5년 가스 운송 계약은 '24년 만료. 유럽은 에너지 위기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으며, 비축된 가스를 평소보다 빠르게 소진하고 있어 향후 가스 공급의 영구 중단 및 유럽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증대
지금까지 '아듀 2024 미국 뉴욕 증시 연일 최고치 경신 놀라운 한 해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24년이 한 해가 가고 25년 새해가 밝았으니까요? 많은 투자자들이 24년은 미국 뉴욕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것으로 기억할 것 같네요.
과연 25년도 24년의 기운을 그대로 받아 상승세를 이어갈지, 조금은 쉬어가는 한 해가 될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네요.
24년도 모든 투자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25년 또다시 파이팅 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