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달라지는 부동산제도는?

2025년부터 한국의 부동산 제도에 여러 변화가 예상됨. 이 변화들은 주택 공급 확대, 대출 규제 완화, 세금 정책 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루어질 예정

주요 변경 사항

금융 부담 완화

-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50% 인하

-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 완화 (부부 합산 연소득 2억5000만원까지)

세제 혜택 확대

-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 시 1주택자 간주, 양도세 및 종부세 혜택 제공

-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혜택 배우자까지 확대

주택 공급 및 재건축 활성화

- 30년 이상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가능

- 공공 도심복합사업에 민간 참여 허용, 용적률 상향

청년 및 무주택자 지원

- 청년 주택드림대출 출시 (분양가의 80%까지 저리 대출)

- 디딤돌대출 후취담보 허용

기타 제도 변경

- 층간소음 기준 강화

- 모바일 등기 전자신청제 도입

- 스트레스 DSR 3단계 실시 예정

-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 및 과태료 하향 조정

이러한 정책들은 주택시장 활성화와 금융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며, 시행 시점 및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어 관련 기관의 공지를 확인해야함

스트레스 DSR 단계 시행 시 대출 접근성은? - 25년 하반기예정

스트레스 DSR 3단계가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면 대출 접근성이 크게 제한될 것으로 예상

대출 한도 축소

- 전반적인 대출 한도 감소: 스트레스 DSR 3단계에서는 스트레스 금리가 100% 적용되어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듦

- 수치로 본 한도 감소: 연소득 1억원 기준으로 변동금리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규제 전 6억 5800만원에서 5억 5600만원으로 약 1억 200만원 감소

적용 범위 확대

- 모든 금융권 적용: 은행권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기타대출에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됨

- 스트레스 금리 상승: 현재 0.75~1.2%포인트인 가산금리가 최소 1.5%포인트로 높아짐

지역별 영향

- 수도권 영향 큼: 상대적으로 집값이 비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거래량이 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지역 간 차이 축소: 3단계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출 한도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보임

대출 유형별 영향

- 변동금리 대출 타격: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 한도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

- 혼합형/주기형 대출: 스트레스 금리 반영 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한도 축소 효과가 제한적임.

시장 영향

- 거래량 감소: 대출 한도 축소로 인해 주택 거래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집값 상승세 둔화: 대출 규제로 인해 집값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으나, 공급 부족 등 다른 요인으로 인해 하락 전환은 불확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대출을 통한 주택 구매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고가 주택 구매나 다주택자의 대출 접근성이 크게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