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지난주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지만, 마지막 거래일 27일은 하락 마감하였는데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주가의 발목을 잡으면서 산타랠리의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이번 주 미국 뉴욕 증시의 모멘텀이 될 만한 주요 이슈는 없는 가운데,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주간 신규 실업청구 건수 등이 시장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말과 연초의 주가 방향성에 대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산타랠리 기간 마지막인 1월 3일까지의 주가 향방이 한 해 상승세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증시의 방향성은 미국의 국채 수익률, 고점에서의 차익실현 여부 및 매물의 규모에 따라서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에 '미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G7·G20 의장국 변경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주간 경제·금융 주요 일정 [ 출처 : 머니투데이 2024.12.30 권성희 기자 ]
1) 12월 30일 (월)
●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 11월 잠정 주택판매지수
2) 12월 31일 (화)
● 10월 연방주택금융청 주택가격지수
● 10월 S&P 케이스-실러
3) 1월 1일 (수)
● 25년 새해 첫날 휴장
4) 1월 2일 (목)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11월 건설지출
5) 1월 3일 (금)
● 12월 공급관리협회 ISM 제조업 지수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 [ 출처 :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
1) 미국 12월 ISM 제조업 PMI 지수 등 주요국 제조업 지수 발표
● 1월 3일 미국 12월 ISM 제조업 PMI 발표. 지난 10월 46.5에서 11월 48.4로 큰 폭 반등한 이후 금번에도 추가 상승할지 주목. 컨센서스는 48.3으로 소폭 반락 가능성
● 12월 31일 중국 12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 발표. 지난 10월 50.1로 기준선인 50을 상회 후 11월 50.3으로 추가 상승한 가운데 금번 향방에 관심
● 1월 2일 중국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발표. 지난 10월 50.3에서 11월 51.5로 2개월 연속 상승한 후 금번에도 51.7 내외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
● 1월 2일 유로존 12월 HCOB 제조업 PMI 확정치 발표. 지난 10월 46에서 11월 45.2로 재차 하락한 가운데 금번에도 전월과 비슷한 수준 예상. 전월 발표된 잠정치도 45.2로 추정
● 12월 30일 일본 12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확정치 발표. 지난 11월 49로 3개월 연속 하락 후 금번 반등 예상. 전월 발표된 잠정치는 49.5 내외로 추정
2) 2025년 G7 · G20 의장국 변경. EU 이사회 및 유엔 안보리도 순회 의장국 변경
● G7 의장국은 24년 이탈리아에서 25년 캐나다로 변경. 제51차 G7 정상 회의는 25년 6월 앨버타에서 개최 계획
● 스타머 영국 총리, 이시바 일본 총리가 처음 참석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년 이후 재참석
● G20 의장국은 24년 브라질에서 25년 남아공으로 변경. 정상 회의는 25년 11월 22일 ~ 23일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이라는 테마로 개최
● EU 이사회는 '25년 상반기 폴란드, 하반기 덴마크가 의장을 맡게 됨. 폴란드는 상반기 대외 정책, 군사, 에너지, 경제 등 안보 이슈를 정책의제로 삼고 있어 회원국 간 갈등 여부에 주목
● 유엔 안보리 의장국은 25년 1월 알제리, 2월 중국, 3월 덴마크, 4월 프랑스, 5월 그리스, 6월 가이아나 순으로 변경되며 한국은 9월 의장국이 됨
3) 미국 의회 새 회기 시작. 하원의장 선출과 공화당 하원 의석 변화에 주목
● 미국 의회는 25년 1월 3일 119차 회기를 시작. 개원 첫날 신임 하원의장 선출이 예정되어 있는데, 존슨 현 의장이 유임되기보다는 교체될 가능성이 큼
● 상원은 53석 대 47석으로 공화당 우세가 뚜렷. 하원도 11월 선거에서 공화당이 220석으로 우세했으나(민주당 215석) 트럼프 임명 차출 등으로 과반(218석) 내외로 줄어들어 정책 추진 동력에 불안 잠재
4) 연초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적용 유예 해제. 특별 조치로 채무 불이행은 지연
● 25년 1월 1일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적용 유예가 해제. 이는 지난 23년 6월 부채한도 적용을 내년 초까지 유예하는 재정책임법 통과로 인해 미루어졌음
● 1월 1일 유예 해제로 부채한도 상한이 다시 적용되나 이후 재무부의 특별 조치로 수개월간 채무 불이행을 막을 가능성. 그러나 연초부터 트럼프 행정부는 동 이슈를 재차 제기할 가능성
5)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석방 협상 교착 속 금주 진전이 있을지 관심
● 지난주 중재국들의 노력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상호 협상 지연 책임을 물으며 협상이 지연. 미국 협상단은 귀국했으나 카타르는 주말 하마스와 재회동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 전까지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한 가운데 금주 협상에 재차 진전의 기미가 보일지 관심
6) 새해 첫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도 관심
● 1월 3일 바킨, 1월 4일 데일리, 쿠글러 연은 총재의 연설 예정. 1월 말 FOMC 회의 전 연준 인사들의 향후 금리인하 속도, 경제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언급에 주목
● 1월 3일 ~ 5일 2025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세계경제, 통화정책, 부와 불평등,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상업용 부동산, 인공지능, 국제무역, 지정학적 분절화 등이 논의
지금까지 '미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G7·G20 의장국 변경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및 전망'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뉴욕 증시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내년 25년도는 트럼프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있기에, 통화 유동성을 완화하는 정책을 통해 투자 시장의 활성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장 투자자들이 이런 기회를 매수 기회로 삼을지 아니면 차익 실현을 통한 현금 확보의 기회로 삼을지 지켜보아야겠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