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의 위기…기업가 정신으로 돌파"

1. 대한상공회의소 등 6대 경제단체장들은 2025년 신년사에서 한국 경제의 어두운 미래를 경고했다.

2. 경제단체장들은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저성장의 '뉴노멀화'가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4.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국 경제가 성장과 침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우려했다.

5. 경제계는 첨단산업 지원과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6. 최 회장은 내년 경제 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7. 손경식 회장은 근로시간 유연성 확대와 임금 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8. 윤진식 회장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9.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단체장들은 규제 혁파를 요구했다.

10. 경제단체장들은 정부와 정치권이 원팀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상풍력 자립…한화오션 등 1.4조 수주

1.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가 대형 해상풍력발전기설치선(WTIV) 2척을 수주하여 해상풍력 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2. 이번 수주는 해외 자본이 주도하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자립을 위한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3. 국내 조선사 두 곳은 7000억~8000억원 규모의 WTIV를 각각 한 척씩 수주할 예정이다.

4. 한국은 WTIV 시장에서 세계 1위이나, 현재 보유한 WTIV는 중소형 발전기만 설치할 수 있는 선박 1척뿐이다.

5. 정부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14.3GW로 확대할 계획이며, 매년 1.5~2GW씩 설비를 늘려야 한다.

6. 최근 중국 국적의 WTIV가 한국 해상풍력 사업 현장에 무단 진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7. 한화오션이 건조하는 WTIV는 15㎿급 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으며, 연간 설치 능력이 700~800㎿에 달한다.

8. 한국 해상풍력 시장은 2030년까지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 과정에서 해외에 시장을 내주고 있다.

9. 정부는 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해상풍력 사업자에게 가산점을 주어 생태계를 키우려 하고 있다.

10. WTIV는 척당 가격이 7000억~8000억원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한국과 중국만이 건조할 수 있다.

181명 중 2명만 생존 … 무안공항 여객기 대참사

1. 제주항공 7C2216편이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 외벽과 충돌해 179명이 사망했다.

2. 사고는 국내 항공기 안전사고 중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

3. 항공기는 오전 9시 3분에 활주로에서 이탈해 폭발하며 동체가 심하게 훼손됐다.

4.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류 충돌로 인한 엔진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5. 무안공항은 항공기에 조류충돌 경고를 보낸 후 기장이 '메이데이'를 선언했다.

6. 항공기는 1차 착륙에 실패한 후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아 동체착륙을 시도했다.

7. 착륙 후 항공기는 외벽에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했고,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8. 이번 사고는 1993년 아시아나항공 733편 사고 이후 최대 인명 피해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9. 정부는 사고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애도기간을 설정했다.

10. 사고는 단 6분 만에 발생했으며, 기장은 비상 상황에서 재착륙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