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후 원화가치 폭락, 달러자산 상승
부동산 시장은 먹구름에 쌓인채 1기 신도시 재건축 보류 가능성 대한 불안 기사가 연이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계엄후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 보류가능성은?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인해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진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사업이 완전히 보류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사업 지연 우려
1. 재건축 특례법 논의 중단: 비상계엄 선포 이후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 논의가 전면 중단됨
2. 정책 추진 동력 약화: 탄핵 정국으로 인해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추진 동력이 상실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3. 일정 조정 불가피: 이주계획과 광역교통대책 발표 시점이 이달 말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주민 대상 설명회 일정도 조율 중
사업 진행 가능성
1.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근거: 1기 신도시 재건축은 이미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어 완전한 중단은 어려울 것으로 보임.
2. 여야 합의 사항: 1기 신도시 재건축은 여야 합의로 통과한 법안에 따라 진행되므로 정치적 혼란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음.
3. 국토부의 의지: 국토부는 "구역 지정이 이미 완료된 상태인 만큼 확정된 사항에 따라 필요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밝힘.
결론적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완전히 보류될 가능성은 낮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정 지연과 추진 속도 저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1기 신도시가 보류될 가능성은 적고, 지연의 이슈과 추진속도 저하만 있다면 그 근거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연, 매수타이밍?
현재 부동산 시장은 대출규제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1기 신도시의 경우 지역별 편차에 따라 상승, 보합을 맞이하는 곳들이 존재
여기에 계엄후 정치이슈까지 더해져 불안감 급증하여 부동산은 더 얼어붙은 상황
그렇다면 1기 신도시의 그동안 시세는 어떠했을까
분당
분당은 1기 신도시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월 23일 이후 누적 아파트값 상승률이 0.8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경기도 평균 상승률의 4배가 넘는 수치
최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37%로, 서울 강남 3구보다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평촌
평촌은 분당 다음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월 23일 이후 누적 상승률이 0.66%로, 경기도 평균의 3배 이상을 기록
중동
부천 원미구(중동)는 9월 23일 이후 0.35% 상승하여 경기도 평균 상승률의 1.5배 수준을 보임.
일산
일산은 다른 1기 신도시와 달리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산동구는 9월 23일 이후 0.23% 하락했으며, 일산서구는 0.05% 상승에 그침
산본
산본(군포시)은 9월 23일 이후 0.24% 상승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세를 보임.
이미 많이 상승세를 탄 분당을 제외한 다른 신도시들의 가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가격이 눌렸을때를 보면서 매수해도 좋을것 같다. 물론 정치적인 이슈 및 재초환등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따라 확인 후 매수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