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재주 위기 ? 농림수산식품 1월 수출액 12.2% 감소 



경기침체의 여파가 결국 경기방어주로 알려진 식품 소비재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의 농림수산식품의 1월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2% 급감하면서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유럽의 수출액이 각각 28.5% 감소, 30.8% 감소한 수치로 나왔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aT 에서는 재고 누적, 수출국의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한국의 대표 식품관련주는 아래와 같습니다.



  - 대한제당, 대주산업, 한일사료, 대한제당우, 사조동아원, 서울식품, 마니커, 현대사료, 한탑, 한성기업, 하림, 우성, 케이씨피드, 팜스코, 마니커에프앤지 등



대한제당의 경우도 올해 들어 완연한 주가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서울식품의 경우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는 등 식품업계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품주식이 더이상 경기방어용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림의 경우도 올해 들어 계속 상승을 하다가 최근에 주가가 꺾인 모습입니다. 






모양은 식품주마다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방향은 대부분 동일하게 하락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방어주들까지 이렇게 흔들리게 되면 도데체 어떤 주식에 투자를 해야할까요? 




경기 침체기에는 일부 밈 주식 (온라인 입소문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 주가가 폭등하는 주식) 과 하락에 배팅하는 주식들, 그리고 금과 은 등의 안전 자산 정도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중에 밈주식은 세력의 조작에 너무 끌려 다닐 위험이 있어서 추천 드리진 않고, 하락 배팅 전략도 잘 하시는 분들은 해도 좋지만 변동성이 심할 수 있어 선택적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도 저도 자신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안전한 금, 은 등의 자산을 실물 보유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