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대치2단지(대치2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로, 1992년에 준공되어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입니다.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의 전환
대치2단지는 2008년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으나, 수직증축 계획이 무산되는 등 여러 난관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리모델링 조합 해산을 결정하고, 재건축으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2024년 11월 14일 기준으로, 내년 3월에 리모델링 조합 해산 총회를 열고, 곧바로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에 나설 계획입니다.
재건축 추진 계획
재건축준비위원회는 리모델링 조합 해산 후 즉시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 신청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 요청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33·39·49㎡의 소형 평수 1,758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건축을 통해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지 및 장점
대치2단지는 양재천 인근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명문 학군과 학원가가 밀집한 '학세권'에 속합니다.
또한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강남의 프리미엄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투자 가치
대치2단지는 강남권에 위치하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 추진에 따른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특례 보금자리론 등을 활용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